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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춤 절로~ 신명나는 장단에 빠지다

춤사랑 '무애(舞愛)'5일 전주 한벽극장

   
▲ 춤사랑 무애의 소고춤.
 

춤사랑 ‘무애(舞愛)’가 5일 오후 4시 전주 한벽극장에서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공연 주제는‘벚향에 한삼을 펼치다’. 여백의 공간에서 그려지는 아름다운 선의 미학, 그리고 동작의 절제미가 가득한 한국춤의 다양함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춤사랑 ‘무애(舞愛)’는 전통춤을 바탕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궁중무용과, 서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민속무용까지 소화해오고 있다. 이 단체는 특히 관객들을 적극적으로 춤판에 끌어들여 춤의 흥취와 신명, 교육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면서 전통춤을 통한 춤의 대중화와 전문성을 동시에 취하는 것을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진도북춤·태평무·살풀이·소고춤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기부금 1000원으로 입장가능하다.

 

문의 063)280-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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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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