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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서 '전북미술 흐름'전 전북 지역작가 100명 작품 출품

   
▲ 지난 달 29일 남경에서 열린 ‘전북-강소성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전북지역 100명 작가의 100작품이 중국 미술 관람객들과 만났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전북-강소성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중국 남경의 강소성미술관에서‘전북미술의 흐름’전을 열고 있다(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전북지역을 대표하고 한국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주는 전북작가의 작품들로, 전북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양국 미술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2010년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계속해 온 전북도립미술관과 중국 강소성미술관은 상호간의 소장품을 해마다 교차해 전시해 왔다. 2011년에는 ‘판화 속 중국, 중국인 - 강소성미술관 소장판화’전이 전북에서, 2012년‘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이 강소성에서, 2013년 ‘중국의 시선,강소성미술관 소장품전’이 전북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장품 전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미술관의 소장품이 아닌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을 포함시켰다. 전시에는 한국화 36점, 서양화 35점, 사진 6점, 서예 10점, 공예 13점 등 총 100점. 김승학, 김문철, 이철량,박남재, 박민평, 박계성, 김병기, 여태명, 이용, 김완순, 박부임, 유봉희 씨 등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9일 남경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소성문화청부청장 페이쉬, 강소성외반부주임 황슈치앙, 강소성미협주석 쏭위린, 강소성국화원원장 쩌우징신, 강소성유화협회주석 천슈닝 등이 참석했다고 미술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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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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