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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춘향 갈라쇼…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춘향전이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음악 요소를 접목시켜 재탄생한 오페라 갈라쇼로 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춘향전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1949년 작곡가 현제명에 의해 최초로 한국창작 오페라로 만들어졌으며, 1966년 작곡가 장일남의 손에 의해 재탄생 돼 현재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친근감이 느껴진다.

 

특히 판소리 한 대목으로 알려진 사랑가, 쑥대머리 등의 대목이 서양 음악적 형식으로 진행 되고, 판소리에서 느낄 수 없는 또다른 음악적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가며, 프로그램으로는 오월이라 단오절, 애들아 물렀거라, 꽃과 나비 곱다 해도, 온 누리엔 봄 빛, 달아달아 밝은 달아, 한번을 보아도 내 사랑, 십장가, 그리워 그리워 사랑 그리워, 우리의 암행어사요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이은희 뮤직 씨어터 슈바빙 대표(교수)가 예술 총감독과 지휘를 맡았는데, 지난 2008년 창단된 뮤직 씨어터 슈바빙은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가진 지역 젊은 인재들을 무대로 이끌어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문화예술단체로, 2014년 전라북도 지정 공연장 김제문화예술회관 상주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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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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