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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노래, 오페라로 듣는다

'달아 높이 올라' 김제 공연

백제 노래가 오페라로 다시 태어난다.

 

창작 오페라 ‘달아 높이 올라’ 공연이 오는 17~18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본 김정수, 작곡 지성호.

 

전주소리오페라단은 이일규 지휘 아래 ‘고결하고 순수한 사랑과 기다림’을 주제로 판소리와 국악기를 접목한 오페라를 선보인다.

 

소리오페라단은 지난 1999년 창단해 판소리 대가 신재효 선생의 업적과 인생, 그의 애제자이자 판소리 최초의 여류 국창인 진채선과의 사랑이야기를 판소리 오페라 ‘진채선’을 제작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 문화행사인 ‘2002 다이나믹 코리아’와 2003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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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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