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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 창조적 소통의 장

남부현대미술협 '국제교류전' 전북예술회관서

▲ 김종일 作
교류를 통해 창조적 자극을 주고받는 전시가 마련된다.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전북지회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에 있는 전북예술회관에서 ‘현대미학 오딧세이’를 기치로 국제교류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간의 창조적 네트워크를 확산 및 강화하기 위해 도내 30여명, 도외 60여명, 해외 19개국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고른 지역간 소통을 위해 첫 해에는 대전지역 작가와 함께 했고, 올해는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수원 등 5개 지역의 작가들이 참여해 밀도 있는 전시를 예고했다.

 

더욱이 첫해 아시아권 작가의 작품을 탐색했다면 이번에는 미국, 케냐, 이스라엘, 마카오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위상과 전망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핀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홍현철 전북지회장은 “남부현대미술협회 회원뿐 아니라 현대미술을 추구하는 역량 있는 작가를 대거 새롭게 영입했다”며 “산업성이 난무한 현대미술계에 순수성을 되살리고자 뜻을 모은 지역 및 해외 작가가 동참했다”고 전했다.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는 지난 1985년 시작했다. 2011년 전주에서 제27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가 열렸다. 이를 기반으로 전북지회는 지회 차원에서 2번째 국제교류 전시회를 기획·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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