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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울리는 첼로와 생황 선율

마당, 13일 공간 봄서

 

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주최하는 ‘공간 봄 목요 초청 공연’에서 생황 연주자 곽량과 첼리스트 성지송 씨가 현(絃)의 깊이 있는 선율을 선사한다.

 

13일 오후 8시 전주한옥마을 내 공간 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생황 연주자 곽량 씨의 다채롭고 화려한 기교를 엿볼 수 있는 무대. 곽 씨는 현재 중국해양대학교 예술대학 민족음악 교수로 재직하는 한편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첼리스트 성지송 씨의 깊고 애절한 첼로 독주 무대가 이어진다. 송지송 첼로문화원 대표인 송 씨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팝송, 영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약은 공간 봄(284-3737)과 마당(273-4824)을 통해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음료 포함).

 

한편, 사단법인 마당의 일상 속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간 봄 목요 초청 공연’은 지난 2012년 인디 뮤지션 공연을 시작으로 64차례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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