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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젊은 춤꾼들…우진문화재단, 신예 3인 데뷔 공연 21일

 

신진 무용가들의 데뷔 공연, 풋풋한 춤꾼들의 도전의 무대인 ‘2015 신인춤판 - 춤, 신예의 데뷔’가 21일 저녁 7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우진문화재단의 신인춤판은 학교 추천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지역 각 대학 또는 대학원 무용학과에서 그해 졸업생 중 가장 실력 있는 무용가를 추천한다.

 

이번 공연에는 원광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혜빈(현대무용), 전북대를 졸업한 안유리(현대무용), 전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 중인 황아인(발레) 씨와 이들의 동문·지인인 게스트 7명(유미희·조아라·허지은·장하연·유영선·조도연·이별복)이 출연한다. 공연주제는 각각 ‘악의 꽃’, ‘피어나’, ‘때론…’이다.

 

우진문화재단에 따르면 ‘악의 꽃’은 사람은 자신 속에 갇혀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가 있는데, 이 경계의 벽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 속에서 자기만의 공간에 갇혀 시달린다. 김 씨는 상처 안에 갇혀있는 트라우마를 적극적으로, 춤으로 풀어 이야기한다.

 

안 씨의 ‘피어나’는 사람들이 피어난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무언가에 대한 상상, 이미지에 관한 에너지를 움직임으로 표현한 것이다.

 

황 씨의 ‘때론…’은 누군가에게 태양과 같았던 대상을 무던히 떠나보내지만 실은 눈물을 삼키며 지우려 애쓴다는 내용이다. 문의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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