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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제 17년만에 전북서

9월 10~19일…어린이 참여 행사도

제24회 전국무용제가 ‘한국인의 몸짓, 춤으로 전북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17년만에 전북에서 개최된다.

 

10일간 진행되는 제24회 전국무용제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막식(10일)과 폐막공연 및 시상식(19일)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온종일 무용제’가 병행, 도내 군 지역에 살며 무용 공연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숙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은 “춤은 인간 내면의 정서를 몸짓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한 찰나가 결정하는 순간의 예술”이라며 “한국 무용이 전북을 발판으로 더욱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은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의 핵심 행사다. 무용이 서울에 비중이 큰데,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년만에 전주에서 전국무용제를 유치해 시민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을 직접 보시게 돼 감사하다”며 “전국무용제는 전주가 문화특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무용제에는 다양한 초청·특별·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특별공연에서는 ‘춤으로 들려주는 전주 이야기’, 기획공연에서는 ‘전북의 춤’ 등 전북의 특성을 알리는 행사가 마련돼 지역으로서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일반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공연에서는 댄스경연 대회 역시 밤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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