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과 교류공연
인천시립무용단이 21일 고창문화의전당에 선다(저녁 7시30분).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단장 김수현)과 교류 공연의 일환이다. 44명의 립무용단원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윤수) 30년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작품은 ‘아라의 서’. 바다를 소재로 한 창세 실화적 서사에 담아낸 우리 춤 레퍼토리다. 물의 도시 인천이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신화적 성격의 인물로 집약하고 그 인물이 그리는 이야기를 따라 다양한 춤 레퍼토리로 엮었다. 생명이 탄생하는 서막으로 공연을 열어 ‘해무-탄금-장산-아라의 서’로 이어진다.
1981년에 창단된 인천시립무용단은 연 3회의 정기공연과 다양한 기획공연·해외공연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인천시립무용단의 전북공연에 이어 오는 2016년에는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인천에서 답방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공연문의 고창문화의전당 063)560-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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