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전통공예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 주최 ‘한-중 전통공예교류전’(29일까지 전북도청 전시실).
심호 강소성난징박물총관 매원신촌기념관 관장을 단장으로 조수현(강소성성급무형문화재 융화 제작공예 대표 승계자), 조진영(강소성성급 무형문화제 친화이 등롱공예 제작 대표 승계자), 정소암(남경시 시급 무형문화제 경극,검보 대표 승계자), 장균(남경시 시급 무형문화제 남경전지 대표 승계자) 씨 등이 114점의 융회공예 작품을 출품했다.
명주실을 주재로 사용하는 융화공예는 원래 궁중 전문용으로 만들어져 궁화라고도 불리웠다, 융화공예의 중심은 장식품에서 점차 놀이감으로 변화됐다.
전북에서는 전북전승공예연구회 김종연 대한민국명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전북지부는 이번 전시에 이어 올 11월 강소성난징민속박물관전시실에서 한-중 유명서법가 작품전을 계획하고 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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