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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공간봄 목요초청 공연 23일 새 앨범 낸 '루빈' 출연

 

아이리쉬 포크밴드 바드의 멤버 ‘루빈’이 여름밤을 적실 노래를 선사한다.

 

사회적기업 마당은 23일 오후 8시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카페 공간 봄에서 열리는 ‘제82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으로 루빈씨의 공연을 진행한다.

 

그는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앨범 ‘하늘과 닿은 마을’을 지난 8일에 발매했고, 이번 공연에서 앨범에 수록된 곡을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는 박정현, 임주연, 이혜인, 피아 씨 등 동료 음악가들이 참여했으며 ‘날 닮은 그대’를 포함해 모두 11곡을 수록했다.

 

루빈 씨는 제12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바드에서 기타리스트 겸 보컬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의 ‘너의 마음 속엔 강이 흐른다’를 비롯해 다른 가수의 음반에 객원 보컬 및 기타 연주를 했다. 밴드 넬, 박정현 씨 등의 공연에 참여했고 뮤지컬, 영화·드라마 음악 작업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7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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