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로타리클럽(회장 이종권)이 추진한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우기만 로타리 총재·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흥부네 집짓기는 성수면 도인마을 한모씨가 노후주택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실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수혜자로 선정한 것.
지난달부터 시작된 집짓기는 로타리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자재와 재능을 기부, 2개의 방과 화장실, 거실 등 72㎡의 조립식 건물로 신축됐다.
회원들은 또 자체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 및 생활용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한씨는“로타리클럽과 임실군의 도움으로 새 희망을 얻었다”며“항상 남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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