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시 제야 타종 행사는 풍남문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활용, 가상으로 이뤄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다음달 0시10분까지 풍남문 일원에서 ‘2016 제야축제-희망을 쏘다’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사물놀이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10시부터 30분 동안 풍남문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진행되고 한옥마을주니어빅밴드의 공연과 비보이 공연,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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