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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구정문~덕진연못 인근 도로턱 없는 나눔길 조성

전주시는 산림청 녹색자금 3억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덕진연못 인근까지 500m 구간에 도로 턱이 없는 ‘덕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업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시민을 위해 해당 토지사용을 영구 승낙하면서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전주시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운행을 고려해 해당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황토 포장이나 목재 데크 등을 도입해 높낮이 없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을 배려한 점자 안내판과 난간 손잡이, 유도 블록 등의 편의시설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주변에 둘레길이 조성되면 교통약자의 덕진공원 이동이 편리해지고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무장애 나눔길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색공간을 늘려 슬로시티 전주 이미지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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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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