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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9월까지 폭염대비 안전대책 추진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전주시 덕진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해 △폭염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도심 쿨(cool) 서비스 △교차로 횡단보도 여름철 아트차일(그늘막)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덕진구는 관할 지구대, 각 동주민센터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쪽방 주민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2개반 6명의 ‘현장 기동순찰단’을 조직해 첫 마중길,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빈집 등 노숙 의심지역에 대한 주 2회 이상 순찰로 노숙인 보호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등 214곳을 무더위 쉼터로 정하고, 경로당 운영비도 전년대비 50% 증액 지원한다.

 

또한 도심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폭염주의보(33℃ 이상)와 폭염경보(35℃ 이상) 발령시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첫 마중길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덕진광장 주변, 전북대 구정문 등 12개소에는 얼음을 배치하는 ‘도심 쿨(Cool)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도심 속 휴식공간인 아람길분수와 벽천분수, 하가분수 3곳은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야간·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해 하루 6회 30분씩 가동되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하루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에 ‘여름철 아트차일(그늘막)’을 확대·설치해 신호등 대기시간 보행자들을 배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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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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