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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전주발 정책, 국가 아젠다 부상…자긍심 가져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시청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이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고, 임대사업자의 부당한 임대료 상한 인상에 대한 대응 역시도 힘이 실리고 있다”며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각종 현안을 돌파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특히 “전주시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들이 많다” 며 “끌어안고만 있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해 나갔으면 한다”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요구했다. 이같은 발언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의무채용 등이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근 전주시 주무 과장들이 “힘들다”며 대거 이동신청을 한 것에 대한 질타가 배어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인사에서 전주시 주요 현안 담당 과장 상담수가 자리이동을 했다. 김 시장은 전 직원들에게 휴가를 반드시 다녀올 것도 강력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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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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