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역 앞에 조성한 첫 마중길이 도시경관 분야 국제상을 받는다.
전주시는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와 아시아 인간주거환경협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2017 Asian Townscape Awards) 수상작으로 전주 첫 마중길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첫 마중길 조성사업’으로 응모했고 지난 6월 국내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뒤 지난달 2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결선심사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평가 기준은 △지역 환경과 공존하는가 △안전하고 이용자에게 편리하며 지속성이 있는가 △지역의 문화·역사를 존중하고 있는가 △예술성이 높은가 △지역의 발전에 공헌하고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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