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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미촌 재생사업 속도 낸다

연말까지 업사이클센터 설치 / 서노송동 일대 특화거리 조성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노송동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바꾸는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는 올해 노송동 선미촌 일대에 67억원을 투입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센터 조성사업, 특화거리와 소로 개설 등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연말까지 19억원(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핸드메이드시티(수공예도시) 전주의 한축을 담당할 업사이클센터를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이 위치한 선미촌 내 핵심공간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반기 중 업사이클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모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48억원(총 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권삼득로 선미촌구간의 전기통신 지중화 △특화거리 조성 △주변 주거지역 소로개설 △골목길 정비 등도 속도를 낸다.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되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선미촌을 포함한 서노송동 일대(11만㎡)의 권삼득로 특화거리 조성, 골목경관 정비, 소방도로 개설,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정점인 아트팩토리와 아트레지던시, 여행길 조성, 공동체육성사업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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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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