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는 ‘전주형 사회주택’에 입주할 시민을 모집한다.
전주시는 시범사업인 팔복 추천마을 토지임대부 ‘전주형 사회주택’에 입주할 무주택자 9가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하거나 공공자산을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해 취약계층에게 시세 80% 이하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공급·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모집세대는 다세대 주택 2동 9가구로,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이 1인 가구기준 242만4642원이하, 2인 가구기준 373만2354원 이하인 가구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로 25만원 정도이다.
운영사업자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정태)은 19일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팔복동 추천마을 사회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모집 설명회를 갖는다.
팔복 추천마을 사회주택 입주자 신청 제출서류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www.coopew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55-0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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