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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VR(가상현실) 만나보세요"

체험공간 내달 공식 운영…최대 4명까지 함께 사용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개발자 제작교육도

▲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VR체험공간 개장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VR(가상현실)기기를 쓴 이용자들이 손으로 물건을 만들어내고 이를 주고 받는다. 가상의 자동차엔진과 부품을 분해하고 조립하기도 하며, 가상 공간에서 랜턴을 이용해 둘러보며 사물을 관찰하며 즐거워 한다. 무중력 우주 공간에서 관찰도 이뤄진다. 이 체험은 여러명이 함께 할 수 있다.

 

이 같은 VR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됐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전당 1층 홍보관에 여러 명이 동시에 상호작용을 하는 VR체험 공간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공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R체험존은 기존 체험공간과 달리 여러 사용자가 가상의 공간에서 동시에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다중사용자 인식형 VR체험 장비로 불리는 ‘프로젝트 엘리스(Project Alice)’가 활용돼 기존 헤드마운트(HMD) 기기를 머리에 쓰는 1인 VR체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사용자가 동일의 가상공간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최대 4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동일한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끼리 물건을 던져서 주고받거나, 함께 공간을 이동하며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식으로 6가지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VR콘텐츠 개발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차례 콘텐츠 제작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전당 홍보관 내에 체험공간을 설치·운영해 기업뿐 아닌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VR콘텐츠 개발자 교육 및 VR체험공간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3-281-4135) 또는 한국전통문화전당(063-281-1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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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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