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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가을형 거리화단 화훼경관 모델 현장 적용 연구 수행

순창군농업기술센터·국립원예특작과학원·순창경찰서 공동 연구

순창군이 지난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순창경찰서와 손을 잡고 대상별 맞춤형 경관화훼 모델 개발을 위해 거리 화단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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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기관 가을형 거리화단 화훼경관 모델 현장/사진=순창군제공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화단 조성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거리 화단을 순창군에 적용하여 거리 화단의 시각적 효과에 따른 효과분석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가을형 화단의 주요 특징은‘울긋불긋 단풍철의 녹음이 있는 푸르름’을 주제로 블루에로우향나무, 그린라이트, 숙근용담초 등 14종 목본 및 숙근 화훼류를 식재 조성한다.

특히 3개의 기관은 봄·여름에 경찰관이 선호하는 거리화단을 순창경찰서 앞에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가을 화단 조성을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봄, 여름 화훼경관 조성으로 경찰관들의 심리, 생리적 변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총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으며, 이는 이번 화훼경관을 통해 스트레스 노출이 높은 고위험 직업군의 높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 것으로 군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간식물환경학회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경찰관 대상 맞춤형 경관화훼 모델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며“이번 연구내용을 토대로 순창 관내 11개 읍·면에 계절별 거리화단 경관을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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