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익산에서 모차르트를 연주하다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 오는 2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image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 포스터/사진 제공=익산시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익산에서 모차르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20일 익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소나타와 론도 등 친숙한 곡부터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숨은 명곡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백건우는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통찰하며, 자신의 79년 음악 인생과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단조와 장조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전당 관장은 “긴 겨울을 지나 맞이하는 봄에 거장의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승욱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