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지원·이성윤 등 당 지도부 전북 집결 재생에너지 산단·청년 일자리·내발적 발전 강조 “경선 뒤 승복이 민주당 전통”…당내 단합도 언급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정부의 예산과 정책, 전북의 재생에너지 기반을 묶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전북에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이성윤·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한병도 전 원내대표, 백혜련 전 정무위원장, 장종태·임오경 의원 등 현역 의원들도 자리했다.
천호성·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와 조지훈 전주시장, 김재준 군산시장,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등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당원·지지자들도 함께했다.
정 대표는 축사에서 “이 후보를 중앙당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북에 계신 여러분께서 이원택 후보와 함께 똘똘 뭉쳐달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 의원들도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히며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전북의 미래 전략으로 재생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세계 경제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삼성, 엘지, 에스케이 같은 기업들이 알이백(RE100)을 이야기하는 것도 결국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이 세계 시장의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고속도로와 전북·전남의 재생에너지 기반을 잘 준비하면 5년, 10년 뒤 전북의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 산단을 중심으로 피지컬AI와 바이오, 첨단산업을 전북에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 유출과 지역 일자리 문제도 핵심 과제로는 “우리 아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전북의 자영업자와 기업, 청년들이 가진 기술과 열정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구상을 ‘내발적 발전 전략’으로 설명했다. 외부 인재와 기업 유치에만 기대는 방식이 아니라, 전북의 사람과 산업, 역사·문화 자산을 성장 기반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전북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경선을 하고 나면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민주당의 역사와 전통”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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