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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근로자의 날을 기점으로 3일 석가탄신일 , 5일 어린이날 , 9일 대통령 선거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이어지지만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전망이다.이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임직원이 일제히 쉬는 공동 연차 등을 활용 최장 11일을 쉴 수 있는 반면,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 들은 납품 기일 준수 등의 이유로 빨간 날조차 반납해야 할 상황이다.최근 중소기업 중앙회가 중소제조 업체 250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평일인 248일에 임시 휴무를 적용하는지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절반가량이 정상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공휴일에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을 세운 중소기업도 많다. 1일 근로자의 날엔 34.1%가 정상 근무를 하고, 3일 석가탄신일과 5일 어린이날에도 각각 23.7%와 11.1%가 정상 근무를 한다고 답변했다.이들 중소기업들은 납품 기일 준수,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량매출액 타격 등을 이유로 연휴 기간 임시 휴무를 꺼리는 것이다.대체공휴일, 임시공휴일은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그러나 쉴 권리를 사용할 수 있는 근로자는 일부에 그쳐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막상 쉬는 날이 생겨도 의무시행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게 주된 이유다.특히 올해는 국정공백, 트럼프 당선, 사드배치 등 중소기업계에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직원들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도 녹록치 않은 현실을 호소했다. 더욱이 백화점, 대형 마트 등 연휴 특수를 노려야 하는 직종의 근무자들에겐 노동 강도만 더해질 뿐이다.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박모 씨(45)는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하청 구조도 개선하지 않은 채 임시공휴일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대기업 근로자만 쉬고 중소기업 근로자는 더 일하라는 이야기와 똑같다고 토로했다.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이모 씨(41)는징검다리 휴일로 원청 대기업 근로자들이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우게 돼, 오히려 우리 같은 하청 근로자들은 더욱 격무에 시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5월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의무가입 안내를 한다.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모든 사업주는 14일 이내 고용·산재보험에 들어야 한다.건설업 등 면허를 갖고 있는 건설업자가 시공하는 모든 건설공사 뿐만 아니라 건설업자가 아닌 자가 시공하는 공사금액 2천만원 이상의 공사 등도 고용·산재보험가입 대상이다.고용·산재보험 가입을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사업장에는 3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산재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보험료 외에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급여액의 50%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근로자의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실업급여 불이익을 받게 된다.한편 소규모 사업장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비용부담을 덜수 있다. 정부는 월 평균 보수 14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고용한 10명 미만 사업장에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60% 지원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신고를 하려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우편, 팩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끊임없이 제기돼온 한미 FTA의 재협상 및 개정 문제가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 펜스 부통령에 의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도내 수출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미수출 주력품목인 농기계와 자동자 부품 업계의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펜스 부통령은 지난 18일 내한도중 한미 FTA를 개정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했다. 펜스 부통령은 한미FTA 체결 이후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심화됐으며, 미국 산업이 한국에 진출하기에 너무 많은 장벽들이 존재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전북지역 대미 수출 1위 품목은 농기계로 6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렸고 수입량은 제로에 달해 6600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2위 품목인 자동자부품은 2800만 달러 수출, 100만 달러 수입으로 2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간한 2017 무역장벽 보고서는 한국의 비관세 무역장벽이 총 30개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미 FTA 개정의 첫 논의 대상이 비관세 장벽의 철폐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다.특히 이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은 차량 연비 규제와 수리이력 보존, 독립 수리점에 대한 부품 및 수리 정보 제공에 대한 규제를 명시하고 있어, 전북지역 수출주력 품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의존도가 절대적인 도내 자동차기계부품 등의 경우 대미 수출에 있어 치명적인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현시점에서는 낮으며 최소 1년 뒤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무역협회 전북본부 관계자는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이 도내 산업계의 부정적 이슈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아직 거론된 것이 없다며비관세 장벽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미국 지사 등을 통해 수시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솔케미칼전주공장(공장장 허지행)은 25일 일자리 창출과 원하청 동반 성장,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다짐하는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솔케미칼 노사 대표, 각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고광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이 참석했다.선언식에서 (주)한솔케미칼전주공장 노사는 생산성 제고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하도급 단가 현실화와 대금 적기 지급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2020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000억 원을 달성키로 다짐했다.
저비용과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추격과 엔저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가 한계에 봉착했다.산업발전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 및 판로확보수단이 절실해짐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기술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산단공 전북본부는 지난해 테크페어를 개최, 도내 대학 및 연구소가 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당시 지식재산전략원발명진흥회전북대군산대호원대(재)전북TP생산기술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재)자동차융합기술원(재)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참여해 입주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과 보유기술설명회, 기술이전 상담회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을 높여 기술이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는 한편 기술을 통한 가치창출에 초점을 맞춘 전북본부는 지난해 16건의 기술이전사업과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한 R&D사업화에 6건을 지원했다.또한 코트라 퇴직인력 등 수출지원 전문가들로 글로벌메이트 수출 지원단을 구성, 기존 업종별 네트워킹 모임을 중심으로 수출지원 전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기업체 방문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도 수출관련 기업역량과 가능성을 진단, 수준별애로사항별 컨설팅 및 지원사업 브로커링를 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4년부터 도내 400여개사가 참여한 글로벌 메이트수출지원단 사업을 통해 발굴된 중소조선상용차부품업체등은 해외전시해외시장개척해외마케팅지원을 하는 토털마케팅지원사업을 활용, 수출계약을 하기도 했다.지난해 6월 전북본부가 파견한 기계조선부품 시장개척단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과 경비정 건조계약(4050만불)을 체결, 도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전북본부는 또한 오는 7월 개최예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호남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성사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끝>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2017년도 생산현장 핵심기술 체계화 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 숙련기술인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사내 기술인력에게 전수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기업당 사업비는 1300만원(정부지원금 910만원, 기업부담금 390만원)이며 현장진단 및 목표설정, 기술전수 지침서 제작, 기술자산화를 지원한다.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생산현장 핵심기술 체계화 사업관리시스템(http://www.innoskill.or.kr)에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4일 쿨테이너 제품을 3년에 걸쳐 150만불 규모로 인도 GMT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와 경진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인도 파트너와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수출계약식은 지난 3월 우리도에서 개최한 제1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에 GMT사와 저온저장고를 생산하는 쿨테이너를 1:1매칭 지원한 결과, 대면상담 및 우리원 실무자 현지 방문상담으로 생산현장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최종 구매계약식이 성사됐다.중국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인도로 향하는 세계적 기업의 투자 러시와 인도의 빠른 성장에 맞물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대처한 전북도의 성과이다.홍용웅 원장은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불안한 중국시장 대신 포스트 차이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지난 50여년간 활발한 생산활동과 수출증대를 통해 고도성장의 촉매역할을 하는 등 국가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하지만 생산중심의 성장은 한계에 직면했고 새로운 변화가 시급해짐에 따라 정부는 산업단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클러스터사업은 지역산업지원을 위한 정부 출연사업으로 산학연 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비롯해 기업애로맞춤형 공동협력과제를 발굴,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전북일보는 2회에 걸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사업 등 기업지원역할에 대해 조명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학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인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조성에 주력해 왔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안영근)는 지난해 11월 전북 미니클러스터(Mini Cluster: 이하 MC) 회원사를 대상으로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통합워크숍을 개최해 MC체제를 확립, 도내 산업단지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었다.전북본부는 지난해까지 R&BD (기술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매버릭)시제품제작산업재산권국내외 마케팅기획컨설팅 등 1363건의 과제에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특히 지난해에만 정기포럼과제발굴세미나정책설명회 등 1120건의 네트워크 활동실적을 달성했다.이같은 활동으로 10여년전 72명에 불과했던 MC회원사는 현재 529명으로 약 7.3배 늘었다.올해 전북본부는 융복합 기술개발 촉진 및 해외 시장진출을 통한 산업단지내 기업의 성과확산에 중점을 뒀다.MC회원사의 공동 애로사항을 발굴, 맞춤형 지원이 가능토록 했고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2개이상 기술간 융합 R&D를 처음 도입, 기업의 신기술신제품신시장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업체의 한 관계자는 MC활동 참여로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클러스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관과 기업의 동반성장이 이뤄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SK그룹이 23일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했다.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지원자들이 일제히 시험을 치렀다.160분 동안 진행된 SKCT는 수리, 언어, 직무 등을 출제한 인지역량과 실행역량,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SK 인적성검사에서도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문제가 출제됐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부터 한국사 영역을 도입해 1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또 직무 역량의 경우 지원한 직무에 따라 경영, 생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등의 타입으로 나뉘어 출제됐다. 올해 SKCT는 직무 역량을 평가한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평가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나왔다. SK그룹은 상반기에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2000여 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 원장 양균의)은 19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캠틱 클러스터 비전2030을 선포하고, 신규로고를 공개했다.캠틱 클러스터 비전2030은 산학연 협력 부문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가치를 뒀다.이날 선포식에서 캠틱은 2030년을 목표로 자회사 10개 이상을 설립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과 연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균의 원장은 지난 17년간 축적된 캠틱의 노하우와 기술력, 조직력을 바탕으로 당부하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8일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24개교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2002년 처음 시작하여 청소년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을 확대해 왔다.올해 참여하는 24개교는 비즈쿨 선정평가에 따라 도전·도약·선도비즈쿨로 구분해 도전비즈쿨은 삼례동초등학교 등 13개교(초등 3, 중등 4, 고등 6), 도약비즈쿨은 남원제일고등학교 등 10개교(초등 2, 중등 1, 고등 7), 선도비즈쿨은 1개교(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이다.도전비즈쿨은 600만원, 도약비즈쿨은 최대 1600만원, 선도비즈쿨은 체험특화형 비즈쿨지원금 포함해 8750만원까지 지원하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공유경제는 자원을 소유의 개념을 보지 않고, 서로 대여해 차용해 쓰는 경제활동을 뜻한다.통계청의 산업기준분류법에 따르면 인터넷, 스마트폰 등 ICT를 통해 유휴자원을 공유하는 금전적 경제활동이 공유경제로 압축되며, 무상거래는 제외된다.고창군이 올 1월부터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 전주시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오피스 메이트 등도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특히 창업자본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공유경제모델은 크게 각광받고 있다. 공간 공유는 생산 공간, 유통 공간, 소비 공간도 있고 종교시설, 문화예술 공간으로 까지 퍼지고 있다.공유경제 개념을 활용하면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공유로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도내 지자체에서도 공유경제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18일 전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전라북도 공유경제 도입방안연구에 따르면 지역에서 공유경제가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위해서는 조례 제정 등 지역공유경제 제도가 뒷받침 된 상황에서 공유경제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이달부터 공유경제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혁신 프로젝트 공유경제 Start-Up 6단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경진원 관계자는내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잉여자원 등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찾으면 그것이 공유경제의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7일 한국산학연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R&D 기획 역량 강화 교육 전문과정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교육 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기한은 교육 전일까지다.이번 R&D기획은 중소기업이 기술을 사업화 위험을 줄이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화 단계로의 연계 가능한 사업 성공률에 중점을 둬 실무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재직자 및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재직자면 가능하며, 50명 선착순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4일 전북을 방문 창업기업과 수출기업을 애로사항 청취와 특강을 실시하는 등 릴레이 현장소통을 진행했다.주 청장의 전북 방문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월 익산지역 방문에 이어 이번회차에는 전주와 군산지역을 방문했다.그는 먼저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 교수, 연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제조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주 청창은 특강에서 기술혁신이 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변혁을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의 방향과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역할 및 육성방안을 제시했다.주 청장은 또한 전북지역 수출선도강소기업을 찾아 애로해소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건의된 수출자금R&D 등 현장애로 20여건에 대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주 청장은수출기업은 물론 내수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 및 경영혁신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16일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2017년도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 엔진마케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온라인수출관 패키지는 영문 및 다국어로 상품페이지를 제작한 후, 국내 대표적인 B2B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와 글로벌 e-마켓에 등록해 홍보바이어발굴인콰이어리 대응거래지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 부도나 외상매출금 회수 실패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운용하고 있는 매출채권보험이 도내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군산시 소재 중소기업 W사(목재 보존 및 방부처리업)는 2014년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해 거래처의 판매대금 결제 지연으로 1000만 원을 보상받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해오고 있다.W사는 올해 3월에도 주요 거래처인 A사가 부도가 나 받을 어음 3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4000만 원의 거래대금을 받지 못했으나, 다행히 신보로부터 A사에 대한 부실 매출채권 잔액의 80%인 3억 5000여만 원에 대해 보상 결정을 받고 보험금 1억 4000만 원을 1차로 지급받아 월말에 돌아온 매입대금을 무사히 결제할 수 있었다.만일 W사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자금난으로 부도 위기를 맞을 수도 있는 위급상황이었다.이처럼 매출채권보험은 외상거래 등에 따르는 위험을 덜고, 신보를 통해 구매자의 신용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공격적인 판로 개척 등이 가능한 여러 가지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가입도 증가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80개 업체가 가입했으며 보험인수금액은 940억원에 달했다.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청의 위탁를 받아 지원하는 공적보장제도로 중소기업은 보험금액의 0.1~5%의 수수료를 내고 거래처에 외상 판매한 중소기업이 외상매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다.또한 거래비중 2%를 초과하는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손실을 보장하는 다사랑보험과 거래처 1곳을 특정해 1년간 손실을 보장하는 한사랑보험, 판매위험 보장과 결제기간 전 대금회수가 가능한 일석e조보험, 이미 취급한 매출채권에 대해 건별로 손실을 보장하는 하나보험 등으로 가입방식이 세분화돼 있어 업체들이 자사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신보 호남본부 관계자는 부실 위험이 산업 전방위로 퍼지면서 기업들의 매출채권 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가입을 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관내(광주, 전라남북도) 매출채권보험 인수목표는 6382억 원이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처럼 육성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달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주는 2017년도 전주형 성장사다리 사업에 착수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전주형 경제 생태계 조성 전략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전주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3억원)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육성 강화사업(5억원) △기업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3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104억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3억3000만원) 및 뿌리기업 환경개선 사업(5000만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원(1억) 등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달 31일 2017년도 고용노동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평가에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졸업팀 4개 기업이 지원해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 4개 기업 모두 지정이 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취약계충 채용과 가구제작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사각사각, 교육 및 일자리 제공서비스를 운영해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유)손수다혜, 취약계층의 유소년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해 윤리적인 소비를 활성화하는 목적을 가진 (유)블라인드스팟, 장애인 대상 돌보미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좋은이웃으로 경진원에서 2016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6기 창업자(팀)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성공팀이다.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지원 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간 기술개발, R&D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최저임금 수준의 일반인력 인건비와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기업간 교류·협력문화 조성 및 융합저변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정부포상을 신청·접수한다.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되며, 포상 수여는 10월 23일에 개최되는 제4회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중기청장 표창 등 총 51점이다.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www.kosh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은 4일 전략산업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전북테크노 파크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34개 중소기업에 기업부설연구소 신규설립 지원 및 과제 발굴과 기획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백두옥 원장은기업연구소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우수인력의 유출 방지 및 기업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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