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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재생, 지역특산품을 되살리고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힘입어 군은 임실읍에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5억원(도비 10억, 군비 15억)을 들여 건물 공간을 조성한다. 공모에 선정된 임실군 삼삼오오 청춘 햇살 창고는 2층 중층구조로 새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이 곳에는 청춘햇살 레스토랑과 무대가 조성되고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도 들어선다. 또 각종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문화교류,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기반구축 등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햇살창고가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육군 제35사단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문화 및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유휴시설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실 중심지의 매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 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2019학년도 하반기 입학생을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이며 15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 7월 10일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도 포함되고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거주해야 한다. 입학생은 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시험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과목이다. 시험은 22일 봉황인재학당에서 치러지며 7월 5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수업은 7월 15일에 시작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과 함께 내신 대비 특강으로 과학과 역사 과목이 추가된다. 특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각적인 진로특강과 개별상담 등 컨설팅도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선발 과정은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나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봉황인재학당(063-643-9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혁신처가 전국 자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윤리 평가에서 도내서는 유일하게 임실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2018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14개 인허가 부서 등 7급 이상 88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 의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하고 도덕성과 청렴성을 담보로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또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공직자 재산등록 운영시 의무자들이 쉽게 재산 등록을 하도록 안내문도 배포했다. 군의 이같은 공직윤리 강화에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교육참여를 유도하는 등 윤리행정을 적극 펼친 점이 힘을 보탰다. 아울러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로 재산등록 심사 등 처리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수상 요인이다. 인사혁신처는 4일 충남 부여에서 전국 지자체 공직윤리 업무담당 공무원 3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또 2019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가에 선정된 지자체별로 공직윤리 우수사례 등도 발표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임실군 공직윤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청렴과 도덕성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직윤리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3일 김선규 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임실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이날 참배는 호국영령들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순창교육지원청 김택수 교육장도 이날 임직원 10여명과 함께 호국원을 방문, 현충탑 참배와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국립임실호국원의 의미를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임실군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혈액과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폐렴구균은 특히 노년층의 경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군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병 막기 위해 연중 예방접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 1회 접종시 감염에 대한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이준백 과장은 65세 이상 미접종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며 임실의료원이 아닌 전국의 시군 보건소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육군 35사단은 3일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고 황인석 씨 아들 황성배(62세) 씨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육군은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를 발굴해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단은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고 황인석 씨의 유가족을 부대로 초청, 훈장을 전수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고인의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인은 1952년 1월 입대, 5사단 포병으로 강원도 양구 도솔산과 피의 능선, 펀치볼 전투 등에서 용맹을 떨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머리와 다리에 총상을 입고 후방으로 이송,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다 1955년에 상병으로 제대했다. 석종건 사단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덕분이라며 장병들도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배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훈장을 받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가까운 시일에 묘소를 찾아 아버지께 훈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35사단은 오는 6일 현충일에 국립임실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625전사자 유해발굴과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의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에 선정된 임실군 운암면 선거마을의 농촌마을 경관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공모에 선정된 선거마을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선거마을 슬로푸드체험관에서는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사업은 마을의 경관자원인 구사뜰과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 누구나 살고싶은 농촌마을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섬진강과 옥정호를 끼고 있는 선거마을은 영화 현빈의 역린과 김혜수의 YMCA야구단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에서는 원광대 김상욱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선임, 전문 컨설팅업체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또 자체로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하고 자발성과 경관에 대한 안목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과 연계해 우수한 농촌경관을 접목, 누구나 찾아오는 임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가 민주유공자로 선정된 임실군 관촌면 회봉리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주택에서 지난달 31일 명패 부착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우 임실부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1970년대 초 독재정권 시절 국회 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민주주의 가치수호를 위해 헌신 봉사했다. 1979년 신민당 정책위원으로 YH무역 여성 근로자 당사 점거사태 때 노동자 정책 대변 중 중상을 입어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됐다. 또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에서는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에 앞장서 계엄사에 체포됐다. 당시 양 위원장은 모진 고문으로 518민주화운동 상이부상 11등급 민주유공자로 인정됐다.
임실시니어클럽은 지난달 30일 (사)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회 최기술 회장과 시니어클럽 김윤호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날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과 자립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최기술 협의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협약 활동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관장은 농촌체험관광 등 마을공동체와의 사업 연계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지난달 31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먹거리 꾸러미로 포장된 행복상자 8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행복상자는 국민연금공단과 하나은행이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관내 소외계층에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아동 등에 후원한 국민연금공단과 하나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지원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행복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최용래 회장은 소외계층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임실을 만들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원 사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옥정호 순환도로에 장미꽃이 만발,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체 12km 구간의 이곳은 지난 2006년에 식재한 1만2000여본의 장미덩굴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또 2014년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에도 지역특화사업으로 호수공원을 조성하면서 장미 1500본를 식재,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장미꽃 생육을 위해 군은 해마다 밑거름을 주고 잡초를 제거, 호반의 도시 옥정호를 세계적 장미도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녹색공간 조성 등을 통해 녹지공간과 쉼터 등을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들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옥정호는 전국적인 명소라며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부 몰지각한 낚시객들로 인해 임실지역 하천과 저수지 등 자연환경이 각종 쓰레기와 오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를 관리, 감시해야 할 지자체와 관리주체가 후속조치를 외면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 30일 임실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지역 하천과 저수지 등에 전국 각지의 낚시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는 SNS와 낚시방송,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임실지역에서 고기가 잘 잡힌다는 소식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비롯됐다. 해당 지역은 임실 옥정호 상류의 오원천과 신평천을 비롯 인근 저수지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대부분은 방치된 쓰레기가 심각한 실정이다. 전북도가 관리, 임실군이 감시해야 할 오원천과 신평천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 곳곳에는 낚시객과 나들이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 찌꺼기로 파리와 모기 등 각종 벌레가 난무한 실정이다. 또 각종 플라스틱 용기와 폐비닐, 폐낚시용품 등도 널려있어 하천과 저수지 주변이 악취로 진동하고 있다. 이밖에 하천과 저수지 바닥에는 낚시 미끼로 던진 동물성 사료 덩어리가 그대로 남아있어 수질오염도 크게 우려된다. 이에 따라 오염행위를 관리, 감시해야 할 지자체와 관리주체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다는 지적이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임실호국원에서 나라사랑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태극기 꽃기 체험과 함께 호국영령들을 경배하는 묘역 가꾸기 행사도 병행했다. 임실치즈농협은 지난해 임실호국원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 이달부터 자원봉사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영령들의 안식처를 가꾸는 한편 유가족들에도 감사를 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을 선도하는 임실치즈농협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 고향과 나라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도 밝혔다.
올해도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후학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장학사업 추진이 힘을 얻고 있다. 성수면 생활개선회 초대 회장을 지낸 최양순 씨는 29일 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향교마을 노인회장으로 활동중인 임실읍 김용철 씨도 이날 300만원의 장학금을 심 군수에게 기탁해 관심을 끌었다. 김용철 씨는 임실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도전과 끈기로 노력해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이사장은 임실을 사랑하는 군민의 뜻에 보답하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임실군 발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28일 심민 군수와 박주현 임실경찰서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또 30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 기간을 통해 주민체험단을 초빙, 다양한 안보체험도 펼치고 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에서 심 군수는 을지태극연습의 동기와 주요 일정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28일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선포하고 주민체험단에는 을지연습장 견학과 안보사진전 및 영상 관람도 병행했다. 이번 연습은 도상연습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실제훈련을 통해 유사시 상황 조치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이다. 특히 30일에 펼쳐지는 국가 중요시설 방호 실제훈련을 앞두고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강화,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튼튼한 통합방위태세는 사회안정 및 경제발전 등의 기초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로 성공적인 결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북부권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노인들의 이동편의 지원에 앞장선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후원 연계 개발로 희망찬 노후생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공모한 2019 지역특화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에 임실문화원이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행사를 추진한다. 임실문화원 최성미 원장은 이번 선정에 힘입어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치즈! 문화로 숙성, 예술로 성숙! 雲水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임실문화원과 상성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숙성 콘셉트로 5월에는 치즈로 시작하고 6월에는 마을과 8월에는 농촌, 9월 역사에 이어 10월에는 자연을 테마로 펼쳐진다. 내용은 공연과 전시를 비롯 인문학 강연과 다큐영화제, 상성마을투어 및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원은 임실의 대표적 상품인 치즈의 이야기를 문화와 예술적 접근으로 지역민이 향유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임실지역 특유의 문화예술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5월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임실문화원과 상성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임실지회(지회장 김대건)가 마련한 2019 제1회 임실예술제가 지난 25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군이 후원한 이날 예술제에는 심민 군수와 전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을 비롯해 임실지회 회원과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예술제에서는 한국예총 임실지회 소속 문인과 국악, 음악 및 미술 등 4개 분과 회원들이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였다. 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군민의 오감을 충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대건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도약을 위한 임실예총의 꿈이며 또 하나의 시작이라며 군민과 꿈꾸는 임실예총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며 임실예총의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도시 임실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K-water 섬진강지사는 지난 24일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순창 구림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물드림캠프를 실시했다. 물드림캠프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는 물과 관련된 이론교육에 이어 시설견학, 친환경 수차발전기 만들기 등 과학 창의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차발전기 만들기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과학의 신기함을 느꼈다며 이번 체험이 새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섬진강댐 오승환 지사장은 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물드림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청소년전북연맹 회원 100여명은 25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국립묘지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대한민국 미래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국립묘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현충탑 참배와 국립묘지 바로 알기, 나라사랑 태극기 꽂기 체험에 이어 나라사랑 퀴즈대회도 진행됐다. 전북연맹 관계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다른 학교와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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