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자는 4명으로 민주당은 김재오 후보, 김만석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평화당은 김승범 후보와 송용훈 후보가 공천됐다.
특히 현역의원인 3선의 김재오 후보와 6선의 김승범 후보가 민주당과 평화당 후보로 나서며 양당의 2대2 맞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또 김재오 후보는 옹동, 김만석 후보는 산외, 김승범 후보는 칠보, 송용훈 후보는 태인면 출신으로 각 지역별로 출신후보들에 대한 표심이 관심이다.
여기에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태인면에서 지난 선거와 달리 단일후보가 나오면서 지역민들의 표결집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권자수 분포(2017년 12월31일 기준)를 보면 태인면 3523명, 옹동면 1684명, 칠보면 2243명, 산내면 1272명, 산외면 2088명등 총 1만810명이다.
2대,4대,7대 3선 시의원 김재오 후보는 뚝심과 배짱있는 후보로 평가를 받는다. 계획만 세워서는 아무것도 실현될수 없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 추진력을 강조한다.
△태인면 향교 복원사업 추진 △옹동면 축산연구단지 조성 △산외면 독립기념관(박준승)설립 △산내면 대장금 복원사업추진 △칠보면 정극인 복원사업 추진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두번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던 김만석 후보는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농촌을 지키며 17세부터 자전차포와 오토바이 수리점과 농기계수리점에서 기술을 배워 봉사의 일념으로 기계수리비를 저렴하게 유지하여 농촌과 농민을 위했다고 자부한다.
△정읍시 분쟁조정위원회 신설 조례 상정 △귀농귀촌 농가주택 지원 △농업용 소형트럭 보조 확대 △농업농촌 관련 보조금사업 균등적용등을 내세웠다.
2대부터 현 7대 시의원까지 내리 6선을 기록하고 있는 김승범 후보는 전국 최다선 7선 시의원 고지에 오를지 관심이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6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태인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 △옹동 오성교 면사무소 도로정비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유치 △칠보기초생활거점 사업 추진 △동진강 민물 생태관 건립등을 공약했다.
송용훈 후보는 지난 두번의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낙선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지역민의 응원에 힘입어 희망의 새일꾼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지역민의 생각과 마음까지 수용하며 소통하고 통합하는 유연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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