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 전 육군대장, 제16대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취임
임호영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대장이 제16대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로 취임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18일 제16대 임호영 신임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임 총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제38기로 육군 제6사단 사단장, 육군 제5군단 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상구성군 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지냈다.
임 총재는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단체로서 청소년이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는 한국청소년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한기호 전 총재가 재임기간 동안 건전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공로패와 청소년 대훈장을 받았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윤리관을 갖춰 건전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981년 설립된 단체다. 샛별단(유치원생)아람단(초등생)누리단(중학생)한별단(고등학생)한울회(대학생)보람단(근로청소년)을 구성해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코야 문화 탐방, 글로벌청년봉사단 파견, 중국 상해 청년 지도자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