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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전북대상시상식에서 수상한 6개 부문 수상자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대상 임동창(64) 음악가 △대상-임동창(64) 음악가 이 상으로 더욱 고향에 빚을 진 거 같네요. 고향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동창 씨는 서양음악과 한국음악, 재즈, 민속 음악 등 모든 장르의 음악에 정통한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가로 수많은 명인, 명창과의 피아노 협연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15년에는 직접 완주군 내 13개 면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토대로 만든 아리랑을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임 씨는 내가 열심히 하다 보니 고향도 함께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우리 전라북도가 가진 아름다운 예술적 기운이 전 세계적으로 빛날 수 있게 뛰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최영미 전주제일고등학교학교장 △학술교육-최영미(61여) 전주제일고등학교학교장 이 상은 전주제일고 전 교육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8년 3월 취임한 최 교장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늘상 강조하고 있는 최 교장의 교육관은 전주제일고등학교를 대한민국의 공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최 교장은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로 40년 정도 교육에 몸담았는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공교육이 표준이 되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술 케이에스아이 대표이사 △산업-채종술(59) 케이에스아이 대표이사 전북에 많은 사업인들이 계시는데 오늘 저에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케이에스아이(KSI)의 채종술 씨는 국제특허를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드레일 전문회사의 대표이사이다. 채 대표이사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가드레일은 통가드레일(세이프롤러)로 이 제품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과 유럽의 충격테스트에 합격하고 유럽과 아프리카 등 해외 각국에 수출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채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 시기로 어려움이 있지만 꼭 극복해 전북 산업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싶다. 더불어 회사의 주 사업인 교통안전 시설물을 더욱 발전시켜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원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경기지원본부장 △체육-최형원(58)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경기지원본부장 제가 잘했기보다도 우리 주위의 체육인들 협조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최형원 본부장은 지난 1988년 전라북도체육회 공채 1기로 입사해 32년간 근무하면서 전북체육 발전과 한국체육발전에 노력한 베테랑이다. 2016년에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통합해 선진형 체육회 기반구축에 이바지했고, 이를 통해 전국에서 차별화된 체육 정책을 펼쳐 전북체육을 향상,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최 본부장은 전북체육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전국에서도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의료원 조항정 진료부장 △공익봉사-군산의료원 지난 1983년 개원한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의료 안전망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는 상황에서 군산의료원은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서 감염병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군산의료원 조항정 진료부장은 현재 코로나 환자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군산의료원도 병동 전체를 코로나 환자가 입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크나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이 상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더불어 도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형중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 교수 △사회봉사-김형중(73)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 교수 제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하고 싶습니다. 1970년 원광고등공민학교(야학)에서 국어와 사회과목을 가르쳤던 김형중 교수는 당시 졸린 눈에도 칠판을 응시하며 열정을 보이던 학생들 모습을 반해 대학 졸업 후 교단에 섰다. 이후 지인들과 함께 무궁화 중학을 설립한 그는 퇴직 때까지 어려운 형편에도 배움의 갈증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헌신노력했다. 김 교수는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는 또 내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는 봉사를 중단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9일 연말을 맞이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석 전주완산경찰서장과 박진만 전주완산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안 학교 및 범죄피해자불우청소년 9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최원석 서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병원 영경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내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물품을 지원했다. 영경후원회는 9일 전주병원에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중화산1동, 호성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600만원 상당의 난방물품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난방물품 박스에는 전기장판, 겨울용 이불, 발열 내의, 양말, 영양제를 담았다. 전주병원 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응원을 담은 손편지를 직접 써서 전했다. 박경희 영경후원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난방물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연말을 보내는 노인가정에 온기를 나누고 삶의 희망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전라북도 8호 법인이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유)나노엔지니어링(대표 김성희)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성금 1억원에 대한 기부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명예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이선홍 전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희 대표는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성희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번 여름 남원순창 호우피해 지역 구호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십자 고액기부클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을 도내 취약계층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홍 전북지사 회장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이 기부금은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아 학생(이리마한초4)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가 9일 제3세계 국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2020 월드비전 엽서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대회 국제총재상에 이시아 학생(이리마한초 4), 카라투시장상에 조은소리 학생(이리마한초6), 한국교육개발원장에 정예람 학생(이리모현초 2) 등 13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윤철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대회를 열어 우리 아이들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아이들과 꿈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빈곤과 상관없이 꿈꾸는 미래를 이루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된 모든 작품은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건축되는 탄자니아 학교의 벽화로 꾸며질 예정이다.
천사의 도시 전주, 자원봉사 일등도시의 명성을 확인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더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주시가 2년 연속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단체 분야에서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전국 자원봉사센터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수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행사 없이 김승수 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센터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골목골목 찾아가는 방역 봉사 △대중교통 시설 열화상 감시 카메라 근무지원 △의료진 가족을 위한 힐링 공연 △착한 소비운동 등 색다른 봉사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센터는 전국 최초 자원봉사 전용건물을 구축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65만 전주시 인구의 33%에 달하는 21만여 명이다. 봉사활동률은 40.5%로, 전국 24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다.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가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힘 덕분이다며 더 따뜻한 전주,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아동복지과 정재덕 주무관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드림스타트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아동복지과 정재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 개편과 함께 공무원아동통합사례관리사 직무역량 및 개입기술 등에 대한 질적 평가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각 시군구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지역 간 사례관리 성과 공유를 통해 드림스타트가 아동통합사례관리 주요 기관으로서 수준을 높이고 전문분야로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아울러 정재덕 주무관은 자원개발 및 연계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 꿈 통장을 운영하면서 아동들의 장기적자발적 참여 중심의 지역자원 개발에 노력하였으며꿈 통장이라는 하나의 사업에서 파생된 자원개발 부분을 보여주려는 새로운 시도가 인정돼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소외계층을 향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는 9일 익산시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연탄 7600장(시가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쾌척된 연탄은 연탄은행 운영에 나서고 있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희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남상봉)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익산시와 자원봉사센터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센터당 50만원 상당의 후라이팬, 라면, 손세정제, 간식 등을, 드림스타트 추천 25명의 청소년 세대에는 1세대당 10만원 상당의 베개, 이불 등의 침구류를, 노인복지관과 자원봉사단체에서 추천한 10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익산시 야구협회를 통해 대학야구단이나 사회인 야구동호회, 리틀야구단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KT WIZ 프로야구단은 익산 야구경기장을 훈련장소로 사용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야구단을 위해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광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최동운 교수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최동운 교수가 제27차년도 전북지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최종결과 발표회를 통해 산학연 협력에 헌신하고, 기술혁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6년부터 원광대에 재직 중인 최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학기술개발사업을 11개 기업과 함께 사업 책임자로 수행했으며, ㈜영생ITS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용성 도장 정보의 ICT융합 시스템 개발 사업 수행을 통해 1건의 특허와 3건의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그 외에도 14개의 산학 기술 개발 관련 특허 등록 및 12건의 프로그램 등록 등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2017년부터 원광대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을 맡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사업 총괄 책임자로서 27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교내 전문 인력풀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애로기술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7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익산캠퍼스 교직원과 나노측정과 재학생 등 20여명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로 부터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용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해 주는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섰다.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은 지난 11월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 충실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봉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산학협력 3차 세미나로 중고농기계 유통사업분야 해외수출 방안 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KSIC(군산산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산대 국제물류학과 고현정 교수가 LINC+사업단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와 함께 준비했다. 이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중고차 수출시장에서의 인증시스템 과 11월 온라인 및 경매 시스템 특강에 이은 세번 째 세미나다. 이번 특강은 중고 농기계를 주제로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화상회의 어플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강사는 전(前) 한국 중고농기계 유통사업 협동조합 이사장인 김정현 남원시의회 의원이 나서며 중고차 수출시장 및 중고 농기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zoom 화상회의 링크(URL)는 특강 당일 군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지난 8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개최되던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 학교에 장학증서를 우편으로 전달하고 장학금은 계좌로 송금했다. 이번 2차 장학금은 105명의 학생들에게 총 75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 대상자는 주변지역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GC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지난 11년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8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210명의 학생에게 총 1억 4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읍 태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칠)는 지난 8일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52개소 경로당에 지원했다. 또 연탄 난방 16세대에 3200장의 연탄을 나누며 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김장과 연탄배달 행사에는 사랑의 좀도리 회원(회장 서춘자), 태인면사무소 곽재욱 면장과 직원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연탄을 나누며 행복의 온도를 높였다. 김종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힘든 이웃들이 많다면서 김장김치와 연탄 나눔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만장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유진섭 정읍시장을 방문한 황인창 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에서도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고부면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자애원(원장 손정녀)에 8일 식기세척기(200만 원 상당)가 기증되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식기세척기는 정읍시 북면에서 면직물을 생산하는 (주)가나 김진수 대표와 시기동 중화요리 전문점 일품향 이무영 대표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에 따르면 (주)가나 김진수 대표는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정읍시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일품향 이무영 대표는 요식업에 종사하면서 쉬는 날이면 어린이, 위기 청소년, 장애인에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자애원에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기름기가 많은 그릇들을 설거지 하는데 아쉬움이 많았다며종사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다량의 처리로 깨끗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정녀 원장은 식기세척기 설치로 종사자들의 수고로움이 덜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장애인 생활인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이 9일희망 2021나눔캠페인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우리축산물 불고기용 한우 340㎏(1000만원 상당)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김제시 축산진흥과는 기탁된 한우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홀몸어르신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어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달용축산진흥과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 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은 2017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하여 한우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소년 U-15 팀 금산중의 이광현(39세) 감독이 결혼한다. 이광현 감독이 오는 12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미모의 예비신부 임가현(38세)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북현대 김상식, 안재석 코치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광현 감독은 2004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2011년까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프랜차이즈 선수다. 2017년 전북현대 유소년 U-15 금산중 코치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9년 감독으로 승격한 이광현 감독은 금석배, 협회장배, 중등리그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광현 감독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인연과 소중한 가정을 이루게 돼 행복하다며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따뜻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지역 청장년층 취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내년도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선발한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A과정 (직강 프로그램) 50명(기본반 25명, 심화반 25명), B과정(관리형독서실 프로그램) 15명, C과정(동영상강의 지원 프로그램) 25명으로 총 90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12월 7일 기준 김제시에 1년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단, 접수일 기준 응시자 본인이 김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함)이어야 하며, 만 18세 이상(2003.12.31. 이전 출생)이어야 한다. 2021년 1월 9일에 예정된 선발시험은 영어한국사를 9급 공무원시험 기준으로 출제하여 공개경쟁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선발시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왼쪽부터 박두영 본부장, 김기자 수석부본부장, 조혜진 사무처장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8일 제13대 본부장으로 박두영 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치러졌다. 재적인원 4만 1647명 중 2만8488명이 투표에 참여해 1만 4712표(득표율 51.64%)를 얻은 박두영김기자조혜진 후보가 임원으로 선출됐다. 박 당선자는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전태일 3법을 소중히 지키고 쟁취해 가겠다며 100만 전북지역 노동자들에게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으로 모든 노동자의 큰 힘이 되는 민주노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쟁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들의 임기는 내년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전북도는 8일 전북공무원노조연맹전공노전북본부전라북도공무원노조와 광역 단위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5월 20일 양측 교섭위원 상견례를 한 지 7개월 만에 단체교섭의 결실을 본 것이다. 특히 도내 공무원노동조합 15곳이 빠짐없이 참여하며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내 모든 공무원노동조합을 아우르는 단체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송하진 도지사와 안남귀 전북연맹위원장, 신윤철 전공노전북본부장, 김형국 전북도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양측 대표교섭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전라북도 내 공무원의 인사, 후생복지, 조합활동 등에 관한 총 40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도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맺은 단체협약을 통해 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상생하고 나아가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정 발전의 동반자로서 전북도와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세워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안남귀 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으로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고 도시군 공무원들의 근무조건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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