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농협중앙회 이건호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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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통합농협 중앙회 신용분야 담당 상무로 임명된 뒤 처음으로 전북을 찾은 이건호(李建浩)상무(53)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감당키 어려운 직책을 맡았지만 회원조합들이 조속히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 상무는 7일 농협전북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상호금융 한마음대회’ 특강에서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분야 사업계획을 밝히며 회원조합 관계자들의 협조와 분발을 당부했다.
이 상무는 “출범하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통합농협이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한 측면이 있지만 곧 통합의 시너지효과가 드러날 것”이라며 “효율 경영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환원하는 것이 통합농협의 목표”라고 말했다.
남원 아영 출신인 이 상무는 통합중앙회 13명의 상무중 유일한 전북출신. 전북농협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는 만큼 자주 전북을 찾아 직원들은 물론 조합원 농민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2년 농협에 입사했으며 79년 고창군지부, 87년 진안군지부장, 92년 정읍군지부장 등을 지냈다. 농협중앙회 금융부장(95년)과 총무부장(97년)을 맡다가 이번 상무로 승진, 농업금융업무와 회원조합 신용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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