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Approach)샷의 구분
흔히 말하는 숏게임이란? 100야드 이내에서의 어프로치샷과 퍼팅을 뜻한다. 크게 피치샷(Pitch shot), 칩샷(Chip shot), 플럽샷(flop shot)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골퍼라면 누구나 이 세 가지 샷을 정교하게 구사하고 싶어 한다. 그럼 이 세 가지 샷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째로 피치샷를 보자. 아이언으로 볼에 백 스핀을 가해 높이 쳐올려서 목표지점에 착지한 후 거의 구르지 않고 정지하도록 치는 타법을 말한다. 피치샷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피치샷"과 "피치 앤 런샷"을 하는데, 피치샷은 100야드 이내의 거리에서 피칭웨지 또는 갭웨지(52도,53도의 어프로치웨지)를 이용해서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해서 치는 샷의 종류이다. 피치 앤 런샷은 현재 볼의 위치와 그린위의 홀컵과의 거리가 30m 이내이고, 러프구간이 많고 그린위에서도 어느 정도 런닝을 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주로 사한다. 평상시보다 볼을 낮게 띄워서 더 많이 굴러가도록 의도적으로 치는 샷이다. 스텐스는 오픈 스텐스를 취하고 피칭웨지(P)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샌드웨지(S)를 사용해도 무방함).
두 번째로 칩샷을 보자. 비교적 낮은 탄도의 짧은 어프로치 샷으로서 볼을 바로 굴려서 핀에 붙이는 타법이다. 런닝 어프로치라고도 한다. 현재 볼의 위치가 그린에서 가까울 때 볼을 바로 런닝 시켜서 샷을 해야 될 때 주로 사용한다. 10m 내외일 때는 퍼팅 스텐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정교한 샷을 할 수가 있고, 10m를 넘어가면 오픈 스텐스를 취해서 샷을 하는 것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클럽은 피칭웨지(P)이지만 로프트가 더 낮은 7번,8번 아이언을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 골프에서 홀인의 확률을 높이는 샷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린주변에서 볼은 될 수 있으면 굴리는 것이 좋다.
셋째로 플럽샷을 보자. 높게 천천히 날아가는 타구로 백스핀과 추진력이 적은 볼로 그린에 떨어진 뒤 굴러가지 않게 치는 타법을 플럽샷이라 하는 국내에선 로브샷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벙커 또는 긴 러프를 넘겨서 볼을 바로 세워야 되는 상황에서 플럽샷을 사용한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클럽은 샷의 특성상 많은 백스핀을 줘야 되기 때문에 로프트가 크고 클럽헤드가 무거운 샌드웨지(S)또는 로브웨지(L)를 사용한다. 피칭웨지(P)로도 플럽샷을 구사할 수 있는데 실제 골프에서는 피칭웨지로 플럽샷을 구사할 경우는 거의 없다.
간략하게 어프로치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 어프로치의 종류와 사용해야하는 상황을 숙지해 구사한다면 자신의 플레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어프로치의 종류별 샷을 자유자제로 구사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드라이버 연습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보다 어프로치 연습이 스코어를 줄이는 지금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