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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임명제 학장 탄생…자연대학 서은경 교수

전북대에 23년 만에 임명제 학장이 탄생했다.

 

1일 자연대 학장에 임명된 서은경 교수(54·반도체과학기술학과)가 주인공. 이는 지난 2월 개정·공포된 교육공무원임용령에 따른 것으로, 전북대에서는 1988년 8월 이후 23년 만에 직선이 아닌 임명제 학장이 나왔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립대에서는 단과대학 교수회에서 선거를 통해 학장을 선출하면 총장이 이를 추인하는 방식으로 학장을 임명했지만, 새로운 교육공무원임용령에서는 국립대 학장 임용의 경우 총장이 직접 임용토록 했다.

 

서은경 신임 학장은 1일 서거석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2013년 8월 말까지 2년이다.

 

서 신임 학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전북대 물리학과에 임용된 뒤 반도체과학기술학과 학과장, 반도체물성연구소장, 반도체공정연구센터 소장, 교수회 부회장, 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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