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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출신 조영주 함장, 해군 준장 승진

군산 출신으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최영함' 함장 조영주(해사 40기·48) 대령이 지난 31일 군 정기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했다.

 

국방부는 이날 중장 이하 장성 112명에 대한 진급 및 보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조 준장은 2011년 1월 청해부대 6진 최영함(4500t급) 함장으로 '아덴만의 여명'으로 명명된 구출작전을 진두 지휘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리비아 내전 당시 리비아 교민 철수작전과 한진톈진호 구출작전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조영주 준장은 1982년 군산고를 졸업한 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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