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승민·윤상현 지역구 '무공천' 거론
Trend news
새누리당에서 4·13 총선 후보 공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는 유승민(대구 동을·3선) 의원 지역구와 이미 공천이 배제된 윤상현(인천 남을·재선) 의원의 지역구를 아예 ‘무(無)공천 선거구’로 남기는 방안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두 개 선거구에 대한 이 같은 무공천 시나리오는 ‘유승민 죽이기’와 ‘윤상현 살리기’라는 정반대 효과를 염두에 뒀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결국 유 의원에 우호적인 비박(비박근혜)계와 윤 의원에 동정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사이에 또 하나의 불씨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유 의원은 칩거 모드를 장기간 이어가면서 자신에 대한 이 위원장의 압박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원내대표직 사퇴 때처럼 “내 목을 먼저 치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막말파문’으로 이미 공천이 배제된 윤 의원 지역구도 유 의원 지역과 더불어 무공천 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해군 제2정비창 유치, 침체된 군산조선소 돌파구 될까
동서축 열고 광역권 묶었다…전북 교통·주거 정책 대전환
새만금 국가산단내 이차전지 기업들 새 전력원 생겼다
조국 “전북특자도의 가장 취약점은 바로 재정분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