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 은 1, 동 4개 획득
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했다.
전주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개인전 1위 2명과 2위 1명, 3위 4명을 배출하며 단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건형(운동처방학과 4학년)·윤동현(운동처방학과 2학년) 선수가 각각 그레코로만형 87g급과 그레코로만형 97kg급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코로만형 손태양(운동처방학과 2학년)선수는 2위를, 윤유민(운동처방학과 4학년), 정웅규(운동처방학과 4학년), 소원(운동처방학과 3학년), 오민서(운동처방학과 2학년)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건형 선수는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2023년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게 목표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김윤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감독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2023년 세계 주니어선발전에서 3명 선발 목표로 지도하고 8월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