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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부행장 전원 물갈이…신임 부행장 6명 선임

내년 1월 1일자로 노익호, 박재현, 양광영, 조인성, 최종구, 하범서 신임 부행장 선임
31일 임기 만료 박종완, 김선화, 오현권, 전상익, 탁형재, 박성훈, 서두원 부행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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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된 전북은행 인사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하는 노익호 JB우리캐피탈 투자금융 본부장, 박재현 IT개발부장, 양광영 외국인영업본부장(첫째 줄 왼쪽부터)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최종구 군산지점장, 하범서 JB금융지주 인재개발본부장(둘째 줄 왼쪽부터). /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6일 신임 부행장 6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 따라 양광영 외국인영업본부장, 박재현 IT개발부장, 최종구 군산지점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하범서 JB금융지주 인재개발부장, 노익호 JB우리캐피탈 투자금융본부장이 전북은행 신임 부행장에 선임됐다.

전북은행은 본부 부서와 일선 영업점에서 전문성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으며, 신임 부행장들은 앞으로 조직 혁신과 전문성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CRO(위험관리책임자)와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오는 30일 열리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재들”이라며 “지역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완, 김선화, 오현권, 전상익, 탁형재, 박성훈, 서두원 부행장은 퇴임한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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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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