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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속도⋯올 예산 878억 원 확정

내년 완공 목표⋯지난 2023년부터 공사 중, 공정률 38%
올해는 토목·조경·온실 건축 공사, 연말 공정률 88% 목표

김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들어서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산림청 제공

국내 최초로 간척지에 조성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은 12일 올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 예산이 87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수목원은 김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 151헥타르(㏊·약 46만 평)에 짓는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도부터 공사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38%다. 총 사업비는 2115억 원이다.

올해 예산은 전년(242억 원) 대비 263.7% 증액됐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의 중요성과 공사비 집중 투입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책정됐다. 

2027년 준공 예정 국립새만금수목원 조감도.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올해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토목 공사, 전시원 식재 등 조경 공사, 온실 건축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연말까지 공정률 8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목원이 준공되면 연간 관람객은 28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 7000억 원, 고용 창출은 1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수목원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권역 대표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과 안전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완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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