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겨울방학 기간 교원 대상 ‘태권도 직무연수’ 운영 전북, 제주,경기, 경남, 인천 등 참가…중국 국제학교 교사들도 연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추진해왔던 ‘교원 특수분야(태권도) 직무연수’를 기초과정과 함께 올해부터는 심화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교원 직무연수는 그동안 학교 교육현장 내 태권도 수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 과정은 태권도 직무연수에 처음 참가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고, 올해부터 신규로 개설한 심화 과정은 기초 과정을 이수한 교원이 참가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기초 과정’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 등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과 중국 대련시 국제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까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에 대한 이해, 기본 기술 지도법, 품새 지도법, 겨루기와 자기방어 지도법, 수업 지도안 작성, 품새 지도법 및 발표 등 2박 3일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중국 대련 한국국제학교 김도하 교사는 “재외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다 보니, 방학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교육을 찾다가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 이번 태권도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태권도는 체육 활동과 함께 예의와 인내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함께 가르치는 등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3일차에 진행한 태권도 수업 안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다음 학기에 태권도를 학생들에게 알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성신여자중학교(경북 상주시) 임준도 교사도 “태권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싶어 이번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론과 실습의 조화, 기본 동작에서부터 지도 방법까지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배양했고 태권도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연수였다”고 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20명의 선생님이 참가하는 ‘심화 과정’에서는 품새와 겨루기, 자기방어 등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 교육을 지도하는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도법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과 함께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023년부터 전국 교원 대상 태권도 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4차수에 걸쳐 344명에게 태권도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름 방학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교육 진행과 교육 여건, 강사진 전문성과 열의 등에서 4.9점(5점 기준)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매 기수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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