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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종량제봉투 1인당 5장씩만”

무분별 사재기 차단 위해 구매 제한 권고

익산시청 전경./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발생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들에게 공정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구매 제한’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최근 종량제봉투 제작 원료(나프타) 수급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27일 시는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종량제봉투 공급·유통을 관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우선 판매소에 공급하는 물량을 전년도 월평균 수요량 수준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무분별한 사재기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이는 특정 개인의 독점을 막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원료 수급 불안에 대비해 생산 차질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유통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필수품인 종량제봉투를 두고 불안감이 확산돼서는 안 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적정량만 구매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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