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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산시장 경선 4명 확정···‘합종연횡’ 주목

강임준·김영일·김재준·나종대 본선행···권리당원 조직력 판가름
탈락자 표심 쟁탈전 본격화···‘반(反)강임준’ 단일화 형성 여부 촉각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ARS로 진행된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경선 결과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 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강임준·김영일·김재준·나종대 후보 4인 체제로 압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이 실시한 예비경선 결과로, 본선행 티켓을 둘러싼 후보 간 합종연횡과 단일화 구도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경선은 지난 2~3일 이틀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치러졌다. 

이번 예비경선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가 배제된 만큼, 각 캠프의 당내 조직력과 결집력이 성패를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1차 관문을 통과한 4명의 후보는 곧바로 본경선 준비에 돌입하며 세력 확장전에 나설 전망이다.

정가의 관심은 탈락 후보들의 거취로 쏠리고 있다.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이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거나, 캠프 간 전략적 제휴가 형성될 경우 기존 판세는 단숨에 변동될 수 있어서다. 

본경선 진출자들 역시 탈락자 표심 흡수를 위해 물밑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직 시장인 강임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수성 전략’과 이에 맞선 도전자들의 ‘반(反)강임준’ 연대 형성 여부가 본경선 판세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1차 경선에서 확인된 권리당원 표심이 본경선에서도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본선 경쟁력을 고려한 전략적 투표가 등장할지도 주목된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탈락 후보들의 선택이 사실상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라며 “현직 시장의 조직력에 맞서 나머지 후보들이 단일화 전선을 구축할지가 최종 결과를 가를 핵심”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예비경선에 대한 재심신청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11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본경선 투표를 진행해 군산시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본경선 투표부터는 당원 50% 일반 시민 50%가 투표에 반영된다.

본경선에서 50%이상의 득표율을 얻게 되면 곧바로 최종 후보자로 확정되며, 과반 득표율을 얻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가 최종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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