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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

공공형 병행해 농번기 인력난 대응 강화
베트남 근로자 49명 1차 입국, 7월까지 520명 단계 배치

장수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를 병행 추진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지난 3일 1차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49명. /장수군 제공

장수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를 병행 추진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군은 최근 베트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과 라오스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다.

지난 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49명이 1차로 입국했으며 오는 7월까지 총 5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단계적으로 각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 농가형 중심의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공형 계절근로를 병행하고 도입 국가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가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농업 현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장수군은 그동안 농가형과 공공형을 함께 활용해 외국인 계절근로 정책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베트남·라오스 협력을 통해 167농가에 427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공공형 계절근로도 30여 명 규모로 운영했다.

올해는 전체 배치 인원을 520명으로 늘려 지원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지난 3일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 49명은 입국 당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곧바로 현장 적응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마약 검사와 소방교육, 상해보험 가입 등 필수 절차를 마치고 운영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숙소 지원사업도 안내하는 등 체류 여건 보완에도 나섰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나 공공성이 있는 기관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농가별 직접 고용 부담을 줄이면서 일손이 절실한 소규모 농가에도 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농번기 인력 수급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장수군의 이번 인력 도입은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기조와 발맞춰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상반기 계절근로 배정 인원을 9만 2104명으로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 역시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박경애 농산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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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극인 #계절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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