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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 논란’만 보이는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판

‘반 이학수 연대’ 예비후보들 중앙당 검증위원회에 제기
조국혁신당 후보와 본선 대결에서 당내 결집 여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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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이상길, 안수용, 최도식 예비후보가 이학수 시장 농지법 문제를 중앙당 검증위원회에 제기했다며 명확한 자료제출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임장훈 기자

민주당 정읍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김대중, 안수용, 이상길, 최도식  예비후보 4명이 “민주당 중앙당 검증위원회에 이학수 현 시장에 대한 농지법 위반 사안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선 후보들간 치고 받는 기자회견이 연일 이어지면서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은 농지법만 있는 것이냐는 지적과 비판이 나온다.

4명의 예부후보들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장이 농지법 관련 논란에 대해 문제 없다면서도 해당 농지는 지난 2일 이미 전량 매매되었다”며 “시민의 알 권리와 공직자의 도덕성 검증이라는 원칙에 따라 농지 취득과 이용 전반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과 객관적 검증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시장이 7일 해명하고 자료를 공개했지만 농지 취득 당시 제출된 ‘농지취득자격증명’과 ‘농업경영계획서’는 반드시 확인되어야 할 핵심 자료이다"며 "전 과정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당내 본경선이 3일 남은 현 시점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들간 논란이 지속되는 것에 시민들의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타 당과 맞붙는 본선거에 대비하여 의문을 해소하고 가는 것이 맞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언론사 여론조사 지지도 적합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이학수 시장과 격차를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전북도당 공심위에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해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으면서 해당 농지를 매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최근 매입 가격으로 매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농지법 논란이 지속되면서 본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와 대결에서 당내 결집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민주당원들의 지적이 적지않다는 정치권의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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