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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꿈입니다”… 남원 학생이 전한 광주 하늘의 감동

블랙이글스 1시간 10분 에어쇼… 태극 기동에 탄성
“공군 입대 꿈 키운다”… 지역 학생 진로 동기 부여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지리산 가족 40여 명 특별 초청

지난 9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주최한 ‘제47회 스페이스챌린지 2026 in 광주’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학생으로서 상상도 못한 체험 기회였어요”

공군 입대를 꿈꾸고 있는 남원 출신 김창희 학생은 “꼭 공군에 입대해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앞으로 항공 관련 직업을 갖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주최한 ‘제47회 스페이스챌린지 2026 in 광주’가 지난 9일 전국 각지에서 1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였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 비행은 각각 1시간 10분가량 이어지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김중수 준장의 ‘고른 혜택과 참여’ 취지에 따라, MOU 단체인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지리산 청소년 가족 40여 명이 특별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8대를 동원해 저고도 편대비행과 전술 기동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 포메이션과 태극 기동, 싱크로나이즈드 롤, 크로스오버 등 고난도 비행이 이어졌으며, 항공기 간 수 미터 간격을 유지하는 근접 편대비행도 펼쳐졌다. 마지막에는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스모크 비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장에서는 항공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T-50과 TA-50 Block2, F-15K, KF-16 등 공군 주력 기종이 전시됐고, C-130 수송기 내부 관람이 진행됐다. 항공 시뮬레이터와 드론 체험, 모형위성 전시, 태양 관측 체험 등도 마련됐다.

1979년 모형항공기 대회로 시작된 스페이스챌린지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 체험 행사로, 2024년부터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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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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