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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n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22번(전북 109) 확진자 A씨(여60대)는 지난 11일 동익산 결혼상담소를 방문했으며,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익산 13번(전북 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몸살,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왔으며, 16일 익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치료 중이며, 시 보건당국은 휴대폰과 GPS, 카드사용내역, CCTV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21세기 항만물류산업은 수출입 화물의 운송 및 물류 서비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으로 항만도시의 지역경제를 구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항만을 끼고 있는 지자체와 광역단체마다 해양항만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신(新)해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북 유일의 해양 관문인 군산항은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잇단 부두건설로 외연만 확대됐을 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히려 서해안 다른 항만들에 밀리며 항만 경쟁력 평가의 주요 잣대로 작용하는 물동량과 선박 입항, 수출입 처리실적 등에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군산항 물동량의 경우 총 1800만톤 수준으로, 군산항보다 개항 시기가 한참 뒤쳐져 있는 평택항(1억1300만톤) 및 목포항(2800만톤) 등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감소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적됐던 도내 수출입 화물 불균형 심화, 고질적인 수심 문제, 신규 항로 미확보, 빈약한 배후 산단 및 물류기반, 항만 인프라 부족 등도 군산항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미래의 핵심 동력이자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군산항의 대한 관심이 사실상 저조했다는 것. 항만 업계에선 전북의 발전이 더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군산항 외면에 있다고 보는 시각이 크다. 이는 군산항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되더라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매번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탓이다. 그 동안 전북도는 물론 정치권 등은 군산(항) 발전이 곧 전북발전이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해왔지만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있어 수동적인 대응에 그칠 때가 많았다. 자치단체의 관심이 낮은 항만에 대해 정부의 지원 역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가적인 지원 속에 고속 성장을 해온 평택항 등 비약적 발전 이면에는 항구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의지와 발전전략이 집중되면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군산항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실제 평택항의 경우 항만 홍보관 건립 등 여러 사업을 통해 기업 유치 및 해외 취항 여건을 발 빠르게 조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도 항만발전특위와 평택항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자체 및 정치권과 함께 항만의 문제점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항만도시 역시, 진작부터 항만업무를 지방행정으로 끌고 들어와 그 지역 특성에 맞는 항만 개발을 유도하고 물류전쟁 시대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은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군산항은 120년 넘도록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고, 지금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오히려 항만업무가 국가사무라는 인식하에 무관심이란 형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도와 군산시는 물론 우리 모두 도내 유일의 항만인 군산항이 경제성장의 선행조건적인 시설임을 각인하고 이제부터라도 군산항의 문제점과 활성화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을 위해 무관중 영상녹화 및 동영상 제작을 추진한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장에서의 대면 공연이 어려워지자 예술단 공연의 중단기간 중 무관중 영상녹화 및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과 문화예술 욕구 충족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무관중 영상녹화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해 추석전 KCN 채널을 통해 하루 2번 5일간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동영상 제작은 교향악단, 합창단 각각 영상을 총19회 제작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에 매주 1회씩 시리즈로 업로드 할 계획이다. 김홍규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잠시나마 힘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동영상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단이 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하고 함께할수 있는 시간은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 낚시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해경은 새만금 방조제(비응 ~ 야미도) 일부 구간에서 주말 평균 200~300여명의 낚시꾼이 몰리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진행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달초부터 새만금 방조제에는 갈치와 고등어, 주꾸미 낚시꾼이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몰리고 있는 상화이다. 특히 3년 전부터 많이 잡히고 있는 고등어와 갈치의 경우 불빛을 보고 떠오르는 플랑크톤과 치어를 먹기 위해 달려드는 습성 때문에 이를 잡기 위한 야간 낚시마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새만금 방조제는 비탈진데다 방조제 구조물 표면에 물 이끼가 자주 껴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 또, 너울성 파도와 가을철 짙은 안개 등도 사고 요인으로 야간에는 사고 사실을 쉽게 알지 못해 신고가 늦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야간 순찰활동을 늘리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명구조 장비 추가배치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3㎞에 이르는 방조제에서 정확한 사고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로드 어플(해양사고 구조신고) 사용과 구명조끼 착용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 출입이나 낚시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해 최대한 안전하게 여가를 보장하면서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8%를 선박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 그 만큼 항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1899년 개항한 군산항은 한 때 전국 3대 항만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지금은 치열한 경쟁에 밀리면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전국 항만 화물처리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군산항은 발전은커녕 오히려 뒷걸음치면서 서해 허브항 이라는 옛 수식어가 무색해졌다. 군산항은 여전히 대중국 전진기지로서 우수한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군산과 전북 경제 활성화의 중추였던 만큼 그 위상과 역할을 다시 찾아야 한다. 특히 전라북도가 바다를 통해 국내외 무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해양 관문이라는 점에서 경쟁력 확보와 함께 환황해권의 주역으로 도약할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북일보는 군산항의 현주소와 문제점, 과제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항구 도시 군산의 명성은 1899년 5월 1일 대한제국의 자주개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에 인근 평야지역의 쌀을 일제가 강탈해간 창구로 사용되는 아픈 역사를 담고 있지만 군산항은 그 기능면에서는 좋은 입지와 여건을 갖추고 있었기에 오늘날 개항 121주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군산항은 1930년대 30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 3기가 건설되면서 공식적인 하역능력을 지니게 됐다. 이후 1990년대부터 중국과의 교역량 증가에 따라 군장신항만 개발을 추진해 서해 중부권 관문항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군산항은 3000~5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31개 선석에 2797만톤의 하역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항 123부두는ㄷ자형으로 연결된 굴입식 부두로 주로 목재류일반잡화액체화물 등을 취급하고 있고, 4부두는 자동차 전용부두로 국내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5부두는 자동차와 펄프곡물원목 등을 취급하는 다목적 부두로, 6부두는 양곡 및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전용부두로 사용되고 있다. 7부두는 5만톤급 2척을 비롯해 군산항에서 최대 접안능력을 갖춘 부두로 잡화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국제여객부두에는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간에 국제여객선이 취항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초라한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전국 31개 항만 물동량 중 군산항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불과하며, 컨테이너 화물 역시 0.3% 밖에 되지 않는 등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다. 군산항의 연간 하역능력은 전국 7위 수준이지만 화물처리물량은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31개 무역항 가운데 주요항을 11개항으로 간추리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사실상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군산항보다 하역 능력이 낮은 목포항과 보령대산항보다 화물처리 실적이 적은 것이어서 전국에서 4번째로 개항한 군산항의 체면이 구겨진 상태다. 한 항만 관계자는 군산항과 경쟁 관계에 있는 목포항과 보령항, 대산항 등 다른 항만의 약진은 매우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군산항은 갈수록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원인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창작활동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활동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창작활동비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하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지역예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분야는 △도서 발간 200만원 △미술(서예)사진 전시 250만원 △국악무용연극연예음악영화 등 공연 500만원 한도로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전시 및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다. 신청자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군산시 문화예술과(063-454-3283)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으로 다소나마 위안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군산지역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지역 내 배달앱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배달의 명수 기존 서비스와 함께 꽃집떡집정육점 등 배달이 가능한 업종을 확대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가맹점 중 50여개소를 전화 조사한 결과, 전체 배달앱 주문 건수 중 배달의 명수를 통한 주문율은 30%정도로 조사됐다. 또한 배달의 명수를 사용함으로써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한 가맹점은 47.2%, 도움이 된다고 답한 가맹점은 83.3%로 상인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았다. 실제로 지난 3월 출시 당시 4735건이던 주문건수는 지난 6개월 동안 월 평균 3만건(매출 7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3일까지 누적 건수만 18만3342건(44여 억원)에 달하고 있다. 상인들이 가입비와 광고료수수료 없이 배달플랫폼을 사용하는 배달의 명수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배달앱 도입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등에서 관련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6개월간의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배달이 가능한 업종(꽃집건강원방앗간떡집정육점 등)을 추가해 10월 초부터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시름만 깊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업종 가맹점은 현재 모집 중이며, 가맹점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배달의 명수 고객센터(070-8878-6411)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음식점 이외에도 배달의 명수에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업종과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비대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영세소상공인들의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가맹점주의 주요 불편사항이었던 영수증 미출력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POS(주문접수관리) 연동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10월 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이 지난 14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자동차부품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지원 사업 중 군산형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고용노동부와 군산시가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와 군산고용위기센터,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 20여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민간 사업자를 먼저 선정한 뒤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지역경제 및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부품생산 기업들의 품질인증부품 생산 시 중고차 수리에 활용될 것으로 보여 상호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기업들은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품질인증부품산업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보냈다.
군산시가 미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 개척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저지주 로버트 아스 하원의원이 강임준 시장을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대니박 시원그린라이프 대표는 최근 강 시장과 농식품 수출에 관해 환담하면서 로버트 아스 의원의 초청장을 전달했다. 대니박 대표는 현재 전라북도 국제교류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산출신 사업가로, 군산을 포함한 전라북도 농수산식품의 수출상담과 수출품 확인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아스 의원은 군산시에서 생산되는 여러 제품이 현재 뉴저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향후 군산시와 뉴저지 사이의 경제 관계 성장과 발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군산시장께서 뉴저지주를 방문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럴 경우 현재 미국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군산시의 기존 상품 외에도 추가 판로 개척과 경제관계 상승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지금은 어렵지만 향후 코로나19가 호전되는 시기에 뉴저지주와 군산의 농식품을 통한 호혜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지역 농수산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1 바이어 1대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대니박 대표는 수출 전략 등을 설명하고, 전라북도 농수산물 수출업체인 ㈜제이앤에스글로벌 송미령 대표와 직접 제품 상담 및 관내 업체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해 일부품목은 바로 선적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이 범죄와 수사를 전담하는 형사기동정 인원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서장 박상식)은 형사기동정(P-120) 운용 인력을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늘려 임무와 활동범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가 인원은 오는 25일 새로 건조된 형사기동정 배치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선원 증가에 따라 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외국어 특채자를 배치하고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사 전문 경찰관도 추가로 보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연안 해역에서 중간수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고래불법 포획과 같은 광역 범죄 차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형사기동정은 경비함정(경비구조과 소속)과 달리 수사과 소속으로 해상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초동수사와 치안질서 유지를 전담하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졸업생들로 이뤄진 창작집단 툭치다의 연극 연출의 탄생이 2020 제7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 작품상과 연출상(문병재), 남자연기상(남기용)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사)한국연출가협회는 연출의 탄생의 경우 공동창작의 길을 걸어온 구성원들과 연출의 고민이 담담하면서도 대담하게 그려진 작품으로 극단의 연대기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무대에 구현해낸 점이 인상적이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그 방식이 일률적이거나 진부하지 않아 구조 안에서 리듬을 창출해 내는 데 적합했고, 다소 거친 부분이 있었지만 이런 부분 역시 젊은 극단의 재기발랄함으로 다가와 보는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자신진연출가전 취지에도 잘 부합된다고 평가했다. 김성태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는 축하의 뜻을 전하며 정규직이 없는 순수공연예술인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지속적으로 창작을 유지해 나갈 환경조성이라며 우리 학교는 졸업 후 단절이 아니라 지속적인 창작 환경 지원, 현장과 연계되는 매칭 통로 구축, 전문인-졸업생-재학생을 잇는 브릿지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코로나 19 여파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자 5년 만에 지방채 발행 카드를 꺼내들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필수사업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유토지 보상 매입(100억 원)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개설에 따른 사유토지 매입(50억 원)을 위해 15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내년도 군산시 발행 한도액은 682억 원이다. 지방채의 이율은 1.75%로,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이자 2억6250만원을 내다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가는 방식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의 동의를 얻은 상태로, 이달 중 지방채 발행계획을 전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중에 행안부 승인이 떨어지면 오는 11월 본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지방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만이다. 당시 시는 △비위생매립장 조성(35억 원) △고군산군도 편익시설(6억 원) △군산초교 진입로 개설(16억 원) △내항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22억 원) △경암~금암 하수관거 정비(10억 원) △경포~경암 분구 하수관거 정비(10억 원) 등을 위해 99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세입감소 및 재난예산 편성으로 재정 운영에 적잖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채 발행은 내년 필수사업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자 재정압박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군산시가 발행한 지방채 가운데 아직 갚지 못한 금액만 지난 6월 기준 1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산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모처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봉사단체 나눔프렌즈와 우민회관더리터지곡점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작업 및 진료에 힘쓰고 있는 군산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도시락 세트 150개와 커피를 직접 만들어 전달한 것. 특히 우민회관은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이 모여 도시락 반찬을 정성껏 만들며 나눔 실천에 동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군산보건소는 올 초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비상근무와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은 물론 역학조사, 방역소독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경우 무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구슬땀을 흘리며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나눔프렌즈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군산보건소 직원들을 격려와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 지원을 기획했다. 김영철 나눔프렌즈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거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들에게 시민들의 응원은 최고의 선물이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산시가 경유차량에 대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등록된 경유 자동차 1만6406대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억 4000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하는 후납제 세금이다.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대상 기간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 부과기간 내 차량 이전 또는 말소 등의 변경이 있으면 일할(하루단위)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내달 5일까지로, 납부 대상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군산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내지 않을 경우 가산금 3%가 부과된다. 한편,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하여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군산 도심을 관통하는 경포천변에 아름다운 산책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 18억 원을 들여 경포천 일부 구간인 경장동 송경교에서 수송동 원협공판장까지 2km 구간 양방향에 서래숲길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포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더위와 미세먼지 등을 차단해 줄 녹지 및 녹음 등이 부족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서래숲길 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 등 취약한 점을 해소하고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포천 양 방향 인도를 따라 테마 산책길과 꽃길을 만들 뿐 아니라 수목 종류도 다양하게 선정해 계절별로 볼거리 및 그늘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수목 식재로 인해 좁아지는 일부 구간에는 데크를 설치해 도보 시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시는 올해 도시숲과 조림사업 집행 잔액을 활용해 1차적으로 수송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뒤쪽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도비 보조를 받아 나머지 구간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 과장은 경포천은 군산의 대표 얼굴 중에 하나인 만큼 하천을 따라 녹음이 가득한 산책길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래숲길 이름은 서울로 가는 포구라는 뜻의 슬애포구 또는 서래포구로 불렸던 경포(京浦)의 옛 이름에서 착안하여 지은 이름이다.
군산시가 청암산 멧돼지 포획활동에 나선다. 시는 청암산 탐방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오는 14일 청암산 입산을 통제하고 총기를 이용한 멧돼지 포획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획활동은 최근 청암산 인근 지역주민과 탐방객으로부터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및 농작물 피해발생 민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8일 하루에만 멧돼지 10여 마리 출몰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안전 도모를 위해 군산경찰서 협조 하에 탐방객 입산을 통제하고 군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 포획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14일 포획활동 실시로 인해 청암산 입산을 통제하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해경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10일 청사 대강당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속 경찰관이 대거 참석하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가 강화돼 박상식 군산해경서장 등 주요 간부진만 참석했다. 다만 해경은 공식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해양경찰 군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 모습을 송출해 많은 시민들과 소속 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비구조과장 문병창 경정 등 3명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장비관리과 김진욱 경위 등 3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또한 민간분야에서는 심명수 비응어촌계장 등 2명이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김영규 해양소년연맹사무처장 등 3명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획운영과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김소영 경장과 새만금파출소 김선민 순경은 각각 경사와 경장으로 특별승진 임용됐다. 박상식 서장은 해양경찰청장 축사를 대신 읽은 뒤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해양경찰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해양경찰이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받들고 국가와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 국민과 함께 세계 속 해양경찰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자칫 표류 위기에 놓여있던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산시의회가 이 사업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을 가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지방건축위원회 심의에서도 통과, 탄력을 받은 상황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경암동 화물차 임시공용주차장 부지(9254㎡)에 총 100억 원(국도비 60%시비 30%자부담 10%)을 들여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영세상인들의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내년 연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신선제품 보관을 위한 냉동 창고 및 저온창고, 물품 판대와 보관창고, 반품선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이 본격 운영되면 유통물류기능 공동화와 효율화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소비 진작 및 매출증대 효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형마트로 몰리는 소비자의 소비 수요를 생활권 내 골목상권으로 환원시켜 물가 안정 및 상생의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지만, 그 동안 추진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이 자동차 소음뿐만 아니라 매연비산먼지 발생, 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군산시의회 역시 주민 집단 민원 및 중소물류 단체 간 갈등 등의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동의안을 부결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만큼 큰 피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설득작업에 나서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자체 분석결과 이곳 물류센터 하루 평균 이용차량은 40여 대에 불과하고, 사실상 대형트럭의 이용도 드문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군산지역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일부 노선의 운행이 감축된다. 군산시는 오는 14일부터 군산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별도 해지 시까지 시내버스 운행 일부노선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수입금이 30~40%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사간 상생을 위한 협의를 통해 일부노선에 대한 축소 운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역 시내버스는 군산여객㈜과 우성여객㈜ 2개 업체에서 1일 118대의 버스가 58개 노선, 1206회 운행을 하고 있다. 시는 일부 노선 평일 운행시간을 휴일 운행 시간으로 변경할 계획으로, 이럴 경우 13개 노선, 10대 차량이 줄어든다. 군산시는 일부노선 감회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자 시내 일원 23개의 도로전광표지판(VM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행 일부변경 안내 홍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운수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학교 개학 연기로 버스 이용객이 급감해 부득이 시내버스 운행 일부노선을 한시적으로 감회를 하게 됐다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불가 폐기물을 처리해줄 방침이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반사필름폐부직포폐차광막 등 영농 폐기물 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영농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되는 반사필름폐부직포 등 해마다 농경지에서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또는 매립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토양 및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24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농 폐기물 처리에 애를 먹었던 농민들의 고충도 어느 정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 폐기물을 처리하는 농민은 이물질 제거 후 수거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톤백 마대에 담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한 후 지정된 임시보관 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서 일괄 수거한다. 다만, 다른 폐기물과 혼합 배출 시 또는 사업장폐기물법인 등에서 다량으로 발생 된 폐기물은 수거대상이 아니다. 채왕균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불가 폐기물을 적극 처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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