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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관영·신영대 후보, ‘군산조선소 재가동’ 놓고 난타전

415 총선이 코앞인 가운데 군산지역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영대 후보의 군산조선소 1년 내 재가동은 허풍 공약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 재직 중인 근로자 A씨(현장 중간 관리자)씨가 군산 지역 여당 후보의 군산조선소 1년 내 재가동에 의원직을 걸겠다는 공약은 허황된 공약으로 군산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인용해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김 후보에 따르면 A씨는 군산 여당 후보가 군산과 울산 간 지역갈등을 조장해 문재인 정권의 국정 과제인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울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조선소 물동량을 군산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총선공약을 내건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A씨는 군산조선소와 조선업 종사자는 물론 지역민들의 상처를 들쑤시고 아전인수 하는 신영대 후보의 기만을 중단코자 군산에 왔다며 득표에 급급해 군산 시민을 기만하는 신 후보는 이제라도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영대 후보는 반격에 나섰다. 신 후보는 13일 김관영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은 겉으로는 재가동한다고 하면서, 선거 시작 이후 일관되게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불가능하다는 논리만을 주장해 시민들을 혼란케 했다며 진정 김 후보가 군산조선소 재가동 의지가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12일 김 후보가 현대중공업 중간관리자 A씨의 발언을 통해 현대중공업 재가동 불가능하다라는 맹신 수준의 홍보를 하고 있어 실소를 금치 못한다면서 내가 조언을 받았던 전 임원은 7년 전 퇴사했지만, 최근 2년 전까지 현대중공업과 계열회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누구의 말이 신뢰성이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신 후보는 김 후보는 단순한 생산직 기원 직급을 중간관리자라 지칭한 것에 대해 정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당선 유력권에 있는 42명의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현대중공업 재가동에 함께하겠다는 지지를 받아냈다며 이낙연 전 총리이자 상임선대위원장, 전북 출신의 정세균 국무총리의 협력을 이끌어내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라고 주장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군산
  • 전북일보
  • 2020.04.13 15:23

식자재 유통 등 도소매업체,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휴교휴업에 들어간 학교 및 소상공인들에게 식자재 및 음료주류 등을 납품하는 도소매 업체의 피해가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및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각종 식자재를 납품하는 도소매 업체(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및 음료주류 유통업체 등)는 재난안전기금은 물론 공공요금 등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였다. 전년도 연평균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이라는 이유에서다. 도소매 업체들은 한 개 업체가 다수의 소상공인을 상대로 자재를 납품하는 형태다. 학교 및 소상공인 1개 업체가 휴업하면 이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납품하는 도소매 업체들은 최소 10곳 또는 그 이상의 납품처가 문을 닫는 셈이다. 이 때문에 도소매 업체의 매출 감소 피해는 소상공인 1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몇 배 더 크다. 실제 A업체는 군산지역 내 10여 개 학교에 김치를 납품해 왔지만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난 한 달간 5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개인 대출을 신청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각종 증빙을 갖춰야하고 신용등급이 낮거나 기존 대출금이 있을 경우 대출 신청을 받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실정이 이렇다보니 도소매 업체들은 자구책으로 직원을 감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실직자 양산 등 2차 피해가 도미노처럼 발생하고 있다.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표 이연희 씨(33)는 2월부터 학교 급식 납품을 위해 준비한 김치를 모두 폐기처분해야 할 처지다며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더 크게 입고 있는 도소매 업체는 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음식료 유통업체 대표 양 모씨(58)는 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30~50%이상 감소한사업체에 대해 매출 감소 피해 증빙 서류(홈텍스 신고액)를 통한 직접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13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경영상황 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는 답변(28%)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군산
  • 문정곤
  • 2020.04.12 15:19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13일부터 지급

전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군산형 재난기본소득이 빠르면 13일부터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소득나이중복수급 여부 상관없이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형 재난기본소득와 관련된 선불카드의 경우 읍면지역은 13일부터, 동지역은 20일부터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는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기 발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의 경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만 해당된다. 이번 선불카드 발급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은행이 최근 업무제휴 협약을 맺기도 했다. 배부방식은 신청인 출생년도 기준 공적 마스크 판매방식과 동일한 5부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 장소는 2020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이며, 본인일 경우 신청서 및 신분증을, 위임일 경우 위임장 및 위임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배부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의 사용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된다. 군산사랑 선불카드는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며, 군산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소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사용은 제한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사랑 선불카드의 사용이 본격화되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 기여는 물론 3개월 내 총 270억 원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것으로 보여 소상공인에게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군산형 재난소득지원에 필요한 조례 제정 및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최근 원포인트 임시의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시의회는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순세계잉여금과 재난관리기금으로 총 271억 원의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12 15:19

군산시, ‘군산형 인구정책 T/F팀’ 본격 가동

군산시가 발 등에 불이 떨어진 인구 늘리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산시 인구는 올 초 자체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27만 명이 무너진 상태로, 3월 기준 26만 854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군산형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하고 첫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 T/F팀은 전문가와 시청 부서과장 및 실무계장 등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 T/F팀 중점 추진 5개 분야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5개 분야는 △결혼임신출산분야 △양육보육분야 △노인복지분야 △일자리분야 △정주여건 분야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소규모 릴레이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같은 분야 추진 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함으로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원활한 팀 운영을 위해 총무 및 서기를 선출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연간 운영 계획 및 방향도 세웠다.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이라 할 수 있는 T/F팀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는 주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12 15:19

군산시, 맥류 출수기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 당부

군산지역 평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맥류 출수기 붉은곰팡이병(적미병)에 대한 적기 방제가 요구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상기후로 인해 군산지역 기온이 평년대비 0.7℃ 정도 높아 보리 출수기가 1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을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보리 붉은곰팡이병은 보리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보리 이삭이 나온 후 평균기온 18~20℃, 상대습도 80%, 강우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병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본격적인 출수기인 이달 중하순경 잦은 강우가 예상,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좋은 기상조건이 될 수 있어 적용약제에 의한 방제와 포장관리가 중요하다. 붉은곰팡이병 방제를 위해 출수기 전후로 강우가 예보되면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 수화제 등 맥류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보리밭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파는 등 물 빠짐을 좋게 해야 한다. 김미정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보리 붉은곰팡이병은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와 적용약제 살포만으로도 병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12 15:19

군산지역 청소년 “총선, 정당보다 정책이 중요”

4.15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군산지역 청소년들은 정당보다 정책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가 진행한 18세 선거권 이후 청소년들의 정책요구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지난달 2일부터 25일까지 13~23세 청소년 29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2.4%(152명), 여자가 47.6%(138명)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 결과, 투표 시 후보자 정보 고려사항에서 후보자의 공약 내용을 보고 투표하겠다고 답한 청소년이 35.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과나 비리 등의 연루 여부가 31.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정당을 보고 투표하겠다고 밝힌 청소년은 8%에 불과했으며 이 밖에 이미지 4.8%, 재력 0.3%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정치 영역에서 가장 바라는 점은 청소년 관련 예산 확대(48.8%)과 청소년 도교육감 투표권 부여(21.3%) 등으로 조사됐다. 교육인권 영역에서는 교육기본수당 지급(27.5%)과 교내 외 동아리 등 학생 자치활동 확대(23.0%)에 대해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복지 영역은 청소년 버스 및 지하철 요금 무료(22.5%)와 청소년 전용 문화 체육공간 설립(13.8%)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청년 정책의 경우 지역형 청년 일자리 증대(33.4%)와 학자금 대출 이자면제(23.4%)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들은 정책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복지(40.9%)를 꼽았다.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바란다를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는 △청소년 관련 예산 확대 △수직적 서열화 입시 개선 △자유학년제 내실화 △청소년 전용공간 확대 등이 주를 이뤘다. 정건희 소장은 총선을 맞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생각하는 우선순위 정책들을 살펴봤다며 향후 청소년 및 청년 정책의 기초자료 및 제안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9 22:04

군산시,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의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지역고용 대응 특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은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종사자들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 지원(2억7000만원, 263여명)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11억1000만원, 1055여명)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5억6000만원, 100여명) 등 3개 사업 14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 경보심각단계가 발령된 지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5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근로가 어려워진 학습지 교사, 스포츠강사, 트레이너,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운전원, 신용카드 모집인 등 특수고용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 직종도 대상이다. 사업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 고시공고(군산시 공고 제2020-805호) 및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unsanjh.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단기 일자리 사업도 이달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00여명의 새희망근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9 19:59

군산지역 아파트 재건축사업 ‘기지개’

하나같이 지지부진한 군산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들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 동안 경기침체와 시공사 선정 등으로 수년째 난항을 겪고 있던 이들 아파트가 최근 착공에 나서는 등 따뜻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것. 9일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재건축 아파트는 나운 주공2단지, 나운 주공3단지, 우진신남전 총 3곳이다. 이들 아파트들은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조합 집행부의 법정 소송은 물론 철거를 둘러싼 대립, 부동산 침체 등의 이유로 모두 첫 삽 조차 뜨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이들 아파트가 하나 둘씩 탄력을 받고 있다. 먼저 나운 주공2단지는 최근 재건축 건립사업 최종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공사인 금호산업은 관련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나운 주공2단지는 2013년 금호 프리미엄 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지만 기존 입주민 이주 및 철거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더디게 진행됐다. 특히 이곳 아파트에 대한 철거가 이뤄진 후에도 경기 침체 등과 맞물려 공사를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2단지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로 재탄생되며, 이곳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에 이르는 10개동과 전용면적 59~84㎡의 총 993가구이다. 이 중 분양물량은 392가구로,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나운 주공3단지도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향후 행정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포함한 철거작업 등을 고려할 때 완공 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공3단지는 그동안 고소고발에 따른 법정소송에 이어 설계자 재선정을 두고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또 다른 재건축 아파트인 우진신남전 단지는 3만5189㎡에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730여 세대를 추진하고 있다. 우진신남전은 지난 2010년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이래 현재 조합설립 인가만 받은 상태이며, 현재 시공사를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재건축 아파트들이 주공2단지를 시작으로 햇살이 비추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재건축 1호 아파트는 나운 주공 1단지로, 지난 2004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09년 보람더하임 아파트로 준공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9 19:55

군산시,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사업

군산시가 생활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 중 전용면적 60㎡이하(2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85㎡이하) 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인 단지이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자력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려운 소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방수, 외벽도색 등 노후화된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274개 단지에 81억원을 지원하며 주민편익 및 도시경관 개선에 큰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사업비 6억3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2월 지원신청서 접수 및 현장조사 후 지난달 23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대적으로 노후도가 심하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25개 단지에 대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사업수요에 대비해 보다 형평성 있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개선보완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쳐 있는 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한편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8 16:28

군산시, 여행·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 지급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억 41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와 관광업계에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2월말 기준 군산시에 등록된 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객 이용시설업국제회의업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147개 업체이다. 동일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에는 1개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업종별 종사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종사자 수가 3명 이하인 경우 최대 250만원, 4명 이상~6명 이하인 경우 최대 300만원, 7명 이상인 경우는 최대 4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제반 비용으로, 홈페이지유튜브 등 제작비 및 홍보비, 전광판신문 등 광고비, 배너현수막 등 홍보물품 제작비용 등이 포함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1차적으로 사업 신청을 받으며, 자격 요건에 따른 사업자 선정 후 최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이메일(solip326@korea.kr)로 제출하거나 군산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등기우편, 팩스(063-454-3329)로 접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8 16:28

군산지역 유명 음식점, 사회적 거리 두기 ‘남의 일’

지난 주말 군산 미원동의 한 유명 음식점. 가게 앞으로 수 십 명이 줄을 서며 대기 번호 순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대기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할 정도로 따닥따닥 붙어 있었으며 일부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인근의 또 다른 유명 음식점도 상황은 마찬가지. 점심시간이 되자 이곳에는 30여 명의 사람들이 가게 앞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한 주민은 대부분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라며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이 조금씩 찾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지만 자칫 감염병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여전히 일부 음식점은 남의 일이 되고 있다. 실제 날씨가 풀리면서 주말이 되면 일부 유명 음식점과 가게 등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주변 곳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지만 이들에게는 있으나마나였다. 특히 정부가 권고한 2m 간격 유지를 무시할 뿐 아니라 일부 대기자 중에는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은 사람도 목격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나 한 관광객은 야외인데 설마 문제가 있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를 바라 본 시민들은 이들이 자칫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용한 전파자가 되지 않을지 불안해 하고 있다. 시민 한모 씨(42)는 군산에는 지난달 미국에서 온 부부 확진자 이후 2주 넘게 추가 환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면서 청정 지역을 지키고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음식점과 관광지 주변은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이 풀리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는 벚꽃이 만발한 은파호수공원 주차장을 폐쇄하고 사회적인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군산군도 등 군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유명 음식점 등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민 김모 씨(31)는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맛집 등도 코로나 19 감염병이 번지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 및 계도활동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더욱 살펴보겠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8 16:28

김철호 내고향시푸드 대표 “군산 꽃게장, 국내 넘어 세계화 앞장”

김철호 대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노력으로 군산 꽃게의 맛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유일 꽃게장 특허 소유자이자, 꽃게 박사로 불리고 있는 김철호 내고향시푸드계곡가든 대표의 남다른 각오다. 지난 1990년 문을 연 계곡가든은 정직한 꽃게 맛 하나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수 음식점 중 하나다. 이곳 맛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미식가는 물론 탤런트가수소설가 등 유명 인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계곡가든은 365일 쉬지 않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하다. 이 같은 방침에는 꽃게장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온 손님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다는 김철호 대표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계곡가든 꽃게장이 초반부터 대박을 터뜨리자 김 대표는 지난 1997년 내고향 꽃게장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내고향시푸드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이곳은 전통적인 꽃게장 요리법을 뛰어 넘어 독특한 게장과 소스 제조방법으로 국내 최초로 꽃게장 요리 특허를 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꽃게 하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는 2007년 대한명인협회로부터 꽃게장 명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해양수산부로부터 신지식인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다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전라북도 자랑스런 기업인상, 한류최고전문가 청룡상 등 관련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과거 미국 뉴욕 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황금무궁화외식산업대상과 국민산업포장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상해 등 해외에 꽃게장 수출길을 열기도 했다. 이곳에서의 꽃게 소모량만 연간 100여 톤에 이른다. 영업과 택배 판매로 연간 60~7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HACCP 인증, BUY 전북상품 인증, 전통 식품 인증 등 관련 인증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김 대표의 부단한 노력에 대한 결실들이다. 김 대표의 꽃게장 연구와 사랑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군산지역 특산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군산팜 협동조합 이사장과 군산꽃게장협회장까지 맡으면서 다양한 꽃게 전도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딸 김보미 부사장이 가업을 이어 가며 남다른 게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한 영리 목적이 아니라 군산을 명실상부한 꽃게장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금도 고민 중이라며 군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꽃게 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꽃게 관련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군산 꽃게장의 전국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6 16:19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상표 전국 사용 허용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이름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해진다. 강임준 시장은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공배달앱 개발 관련된 문의에서 배달의 명수 상표 공동 사용을 동의했다. 강 시장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배달의 명수 상표를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허용했다. 배달의 명수는 최근 배달앱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소상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배달 앱이다. 군산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의 명수를 추진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주는 가입비와 수수료를 절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그 헤택이 환원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특히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사업주와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상생어플이 되고 있다. 최근 민간 배달 앱이 사실상의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반발을 사고 있고 있는 만큼 배달의 명수 시장 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맹점 입점 신청과 소비자의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 어디든 배달의 명수라는 이름의 앱을 사용하고 싶다면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4.06 15:09

군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휴업 참여율 저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2주간 실시한 1차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산지역 내 행정명령 대상 시설들의 휴업 권고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시설과 종교시설은 상대적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됨에도 휴업 권고 수용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돼 2주 연장된 2차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강력한 행정조치가 요구된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대상시설은 총 2373곳으로 이 중 1205곳(50.7%)이 휴업 권고를 수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민간체육시설(골프연습장, 체육관, 당구장, 댄스, 탁구 등)은 총 379곳 중 300곳(79%)이 휴업, 동참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PC방, 노래연습장 등 문화 및 유흥시설은 총 456곳 가운데 294곳(64%)이 문을 닫았다. 복지 및 서비스제공기관 93곳 가운데 복지시설은 36곳(39%)이 운영을 중단했다. 노인요양시설 30곳은 생활 시설로 구분돼 문을 닫지 못했으며, 서비스제공기관 27곳은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돌봄 서비스로 인해 부득이하게 운영을 지속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가장 낮은 업종은 학원, 교습소 등 교육시설로 휴원율은 11%에 그쳤다. 지역 내 총 642곳의 교육시설 중 72곳만 휴원했고 2곳은 폐업, 568곳이 운영을 지속했다.종교시설의 동참률은 58%로 나타났다. 지역 내 종교시설 총 680곳 중 396곳이 예배를 중단했고, 284곳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출입자 관리 명부 작성을 누락시키고, 이격 거리를 위반하는 등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교회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주한미군 출입이 잦은 국제문화마을(아메리카타운) 내 23개 전 업소는영업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 김 모씨는 1차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2차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부 시설 및 업종은 제한적으로 영업이 허용됐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기간에 부득이하게 운영한 복지 및 서비스제공기관들은 출입자 관리 명부 기록, 발열 체크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예방수칙 및 행정명령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0.04.06 15:09

중진공,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 위해 ‘재도약 지원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이병필, 이하 중진공)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약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재도약 지원자금 융자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재도약지원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의거, 중진공이 지원하는 정책자금 융자사업 중 하나다. 지원자금은 사업전환자금, 구조개선전용자금, 재 창업자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사업실패, 경영위기, 신용불량 등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의 사업 재기에 필요한 자금으로 쓰인다. 사업전환자금은 전환대상업종이 매출액의 30% 이상 차지해야 하는 신청요건을 폐지했으며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신청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전환계획 승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신청 후 15일 이내 승인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구조개선전용자금은 워크아웃, 기업회생 등 경영 애로기업에 대한 적기 자금지원으로 진로제시 컨설팅 수진결과 구조개선 대상으로 판정받은 기업도 자금을 신청할 수 있어 조기 정상화 및 사업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 창업자금은 사업 실패 경험으로 신용불량이나 저신용자로 분류된 재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병필 전북서부지부장은 재도약지원자금은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자동차조선업 중소벤처기업들이 활용하기에 적격이라며 신청조건 완화, 심사절차 간소화 등 고객 중심적 행정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정부의 중점지원분야 영위기업을 우대해 관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0.04.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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