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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성일 의원(군산4’국민의당)이 대표 발의한 ‘비응항 방파제 설계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건의안에서 “현재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 중인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은 계절풍이나 북서풍, 서풍을 막을 수 있지만 여름철 태풍은 막지 못해 선박 간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고 설계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예산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비응항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어민들을 비롯한 비응항 이용자단체들의 주장대로 남서풍을 막는 방안으로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성일 의원은 “비응항은 태풍이 올 때마다 밀려드는 파도에 의해 선박사고 내지 피항을 반복해 왔다”며 “남서풍에 대비한 설계변경을 통해 비응항이 항구의 본연의 기능을 찾아 선박의 안전확보와 주민 재산권 보호, 더 나아가 새만금 관광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청와대, 국회,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22일 개최된 제202회 1차 정례회에서 서남해 배타적경제수역 모래채취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대표 발언에 나선 서동수 의원은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4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톤 선이 붕괴돼 수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어업인들의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말살시키는 정부의 서남해 배타적경제수역 모래채취 정책 전면 중단과 정부의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이율배반적인 바다모래 채취 정책은 어업인의 모종판과 양묘장을 갈아엎는 행위로 어장파괴와 수산자원 감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수산업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정부는 2008년 이후 서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4만3717천㎥, 남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6만2357천㎥의 바다모래를 채취공급하는 등 어업에 미치는 막대한 피해에는 아무런 대안도 없이 어업인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결의문에는 그동안 무분별하게 추진해온 △서남해 배타적경제수역 모래채취 전면 중단할 것 △황폐화된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책마련 △골재채취단지의 관리감독 강화 등이 내용이 포함됐다.서동수 의원은 무분별한 모래 채취가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 며 바다모래 채취를 즉각 중단하고 어업인, 수산업계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7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와 42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으며,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구성했다.새롭게 구성된 예결위원회는 위원장에 방경미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과 부위원장에 설경민 의원을 위원으로는 신경용, 김영일, 정길수, 조경수, 김종숙, 한경봉, 서동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방경미 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뜻에 따라 민의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을 내일처럼 꼼꼼하게 챙기면서 저소득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예산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조촌동주민센터(동장 주병선)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휴식처 제공을 위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주민쉼터는 주민센터 청사 옥외의 우거진 녹지공간을 활용, 잔디를 식재하고 벤치와 화목 이식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조촌동 주민 김모 씨(50)는 “주민센터 녹지공간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큰 편안함을 주고 관공서가 주민과 훨씬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군산시의회는 22일 제202회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방경미 의원(자유한국당)을 선출했다.예결위원장은 본예산 등 다수의 예산 편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예산 삭감 등 캐스팅보드 역할도 가능해 국민의당과 민주당 간 대립각을 보이면서 난항이 예고됐다. 예결위원장의 경우 통상적으로 매년 예결위원들이 만장일치의 의견을 내 호선으로 선출했다.하지만 올해는 후보로 거론된 3선의 무소속 서동완 의원과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방경미 의원 간 표결을 통한 선출로 진행됐다.이번 표결에서 3선의 서 의원이 무난히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였지만, 지역 정가에 이상 기류가 흐르면서 결국 방 의원에게 4대3으로 고배를 마셨다.이를 두고 민주당 의원들은 총 9명으로 구성된 예결위원 중 5명이 국민의당 소속 의원으로, 사전에 국민의당과 친분이 두터운 방 의원을 밀어준 것 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예결위원장 표결를 마치고 민주당 김종숙 의원과 조경수 의원은 본 회의장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퇴를 표명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A의원은 “그동안 예결위원들이 의견을 통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추대했는데 갑자기 표결을 통한 선출은 많은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 지난해 7월 제196회 본회의에서 “차기 위원장은 의원 및 정당 간 협치 차원에서 소수당에 배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속되는 가뭄으로 군산 도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수담수화 시설을 위한 예산 반영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군산 지역(말도, 명도, 연도)의 평균 강수량은 6월 현재 기준 100.5㎜로 관측돼 지난해 같은 기간 강수량인 300.5㎜에 크게 미치지 못해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35세대 6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말도의 물 부족 상태는 심각 단계로 주민들은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빨래를 제때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장마 또한 늦게 시작되고 8월까지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돼, 도서 지역의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가 쉽지 않아 가뭄이 계속될 경우 매우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 것으로 우려된다.시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섬 지역에 관정과 용수원 개발을 실시하는 등 급수 대책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지난 14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말도에 식수 4000병을 공급했으며, 현재 관정(10톤)을 이용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또 긴급예산 2억원을 투입해 관정 1공, 소규모 해수담수화 시설(30톤)을 설치할 예정이다.하지만 총 157세대 37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말도, 명도, 연도의 근본적인 가뭄 해결을 위해서는 관정 3공, 해수담수화 시설(총 100톤) 등 시설 개량에 4억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당장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두만(53) 말도 이장은 몇 달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지하수가 고갈돼 식수가 부족하고 텃밭이 마른 상태이다면서 7월부터 관광객이 몰리면 생활용수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어 관광객을 받지 못할 상황으로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김병례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도서지역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정개발과 해수담수화 시설이 시급하다면서 해수담수화 시설 공사가 진행되면 앞으로 이 지역 가뭄 해소를 위한 단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가 시간여행거리에 이색적인 쓰레기 투기방지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군산시 월명동은 최근 주민센터 인근과 한일옥 사거리에 목재를 이용한 쓰레기 투기방지 안내판 2개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일반 쓰레기 투기방지 경고판 대신 파스텔톤의 색채를 입히고 소설 ‘탁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체를 인용해 구수한 지역 사투리를 경고표지판 문구로 활용했다.철재를 이용한 기존 표지판과 차별을 둬 딱딱하고 고압적인 내용을 지양하고 개성 있는 문구와 감성적 그림을 소재로 안내판을 제작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시선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이건표 월명동장은 “군산시간여행마을 월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때아닌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군산지역 농민과 공무원들이 남모를 시름에 잠겨있다.AI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군산시와 지역 농가들은 AI진원지라는 불명예로 하소연도 못 한 채 숨죽이고 있는 분위기다.공무원들은 연일 지속하는 상황근무와 무더위 속에서 방제복을 입고 거점근무에 나서면서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공직자라는 이유로 속 앓이만 하고 있다.더욱이 소규모 농가와 개인 가정의 닭 수매에 나선 공무원들은 일부 농가의 반발과 아픔을 지켜보면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살처분을 위해 수매에 나선 공직자들은 개인 농가는 취사 또는 애완용으로 정성 들여 키운 닭이 대부분으로, 수매 후 살처분이 아까웠고 주민들에게 미안했다는 심정을 토로했다.임피면 직원들은 홀로 사는 70대 어르신이 오골계 한 마리를 병아리 때부터 방안에서 자식처럼 키우며 대화를 나누고 살았는데 어떻게 도태시킬 수 있느냐며 눈물을 보이자 함께 부둥켜안고 한참을 울었다는 후문이다.옥구읍의 한 농가 주인은 군산시청 직원들이 수매를 위해 농가를 찾자 어차피 죽일 것 내 손으로 죽이겠다며 본인이 직접 살처분에 나서면서 직원들을 당황케 했다.어린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잇달았다.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장 한곳에 닭장을 만들고 정성스레 키운 닭들을 살처분한다며 수매에 나서자 눈물 바람이 돼 공무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전지민 학생(4학년)은 하얀 옷을 입은 어른들이 와서 닭을 가져갔다며 달걀이 부화해서 병아리 때부터 4년 동안 앵두와 배춧잎 등을 따다 직접 먹이를 줘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텅 빈 닭 사육장을 보며 허탈감 보였다.매일 같이 닭에게 먹이를 주며 닭을 키워왔던 경암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사육장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한편 군산시는 지금까지 소규모 농가의 닭 2만5462마리를 포함해 총 67만 마리를 수매 살처분했다.
군산시가 내년 1월 고군산연결도로 전면개통을 앞두고 고군산 도서지역 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으로 육지가 된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에는 불법건축물, 불법영업행 등의 각종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이에 시는 관련 14개부서와 군산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 단체와의 지원협의회 개최 등 협업행정을 통한 행정처분 계획을 완료하고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시유지, 국유지와 도로에 대한 무단점유로 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위반사항과 운송행위 등 불법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정명령 미 이행 시 강제철거 등의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인구감소 현상이 지속되는 군산시가 도심 공동화 현상까지 겹쳐 빈집이 늘어나면서 정비사업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군산시의회 배형원 의원은 최근 지역내 빈집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공가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소유자와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군산 지역내 2016년 말 현재 사람이 살지 않은 공가는 총 737채(읍면지역 384채, 동지역 353채)로, 상대적으로 농촌 마을의 빈집 비율은 더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실제로 구도심의 한 동네는 집 지붕은 곳곳이 주저앉은 상태로 대문은 굳게 닫혀 있고 문틈으로 보이는 집 안에는 온통 쓰레기로 가득하다.버려진 집 안에 덩그러니 남은 살림살이가 누군가 살았다는 유일한 흔적으로 남아있다.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나 빈집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지금은 슬럼가로 변하고 있다.읍면 지역의 사정은 더 심각하다.서수면의 골목 안쪽에는 9채의 주택 중 빈집이 3채나 보인다.빈집 주인들은 외지에 나가서 산 지 15년이 훌쩍 넘었고, 집은 허물어진 채 폐허로 방치되고 있지만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관리도 쉽지 않다.배형원 의원은 도시의 확장과 주거환경의 변화, 그리고 도심의 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공가를 어떻게 정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유권자 또는 법적으로 소유권에 따르는 법적 위임을 받은 자가 공가 정비의 일차적인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공가의 상태 등을 점검해 LH공사 등과 연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 일환으로 활용하고 최근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근거로 공가의 철거 등 필요한 전체 소요예산을 파악해 연차별 투자계획 하에 예측행정을 하는 등 적극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19일 오전 치안업무 유공 경찰관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장선희 경사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 회복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장 경사는 여성청소년계 가정폭력 업무 담당자로, 지난 1일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을 위해 동군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이끌어내며 무상진료를 받도록 했다. 또한 지역내 유명 제빵 업체와 협약을 맺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 가정에 사랑을 빵을 전달하는 등 피해자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피해 지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봉 군산경찰서장은 “가장 열악한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으면서 범죄 피해까지 입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세심하고 정성어린 활동을 치하한다”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의 몫임을 인지하고, 더 높은 사명감으로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시가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소, 돼지의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시는 소규모 사육농가에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예방접종과 시술을 지원하며, 이달 말까지 소 2770두와 돼지 663두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단,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익산군산축협에서 직접 구입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시는 일제접종이 완료되면 무작위로 농장을 선정해 확인검사와 도축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항체형성률 저조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축산사업 지원대상 배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군산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만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와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어리숙한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사업의 추진으로 160억원이 넘는 준설 예산을 반납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매년 준설예산의 확보를 위해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준설예산이 반납될 경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 항로입구부터 내항까지 평균 수심 10.5m의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과 관련, 160억원이 넘는 준설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전체 준설구간 중 군산항 5부두에서 내항 구간의 준설을 맡고 있는 군산해수청은 지난해 283억원, 올해 53억원의 준설예산을 각각 확보했지만 올해 예산을 내년으로 이월한다고 해도 지난해 준설예산가운데 163억원은 불용처리해야 할 상황이다.이는 올해말까지 소화할 수 있는 준설예산이 120억원에 불과한데 따른 것으로 불용처리될 예산은 중계펌프준설 100억원, 시공전 수심측량현실 불합치 41억원, 설계 잔액 22억원 등이다.이같이 불용예산이 많은 까닭은 애초 펌프준설로 된 설계와는 달리 그래브와 펌프준설 병행시공이 이뤄지는 등 작업 여건이 양호하지 않은데다 중계 펌프선의 투입 지연으로 준설계획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해수청은 풀이하고 있다.그러나 이 준설사업은 사업주체가 농어촌공사와 군산해수청으로 이원화돼 있고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육상배사관의 잇단 파공에 따른 준설공사지연, 애초 설계와는 달리 군산항 123부두의 암반출현에 따른 설계 변경상황 직면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군산항만업계는 준설은 군산항의 현안으로 지자체가 매년 준설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떻게 사업을 추진해 왔기에 많은 예산을 불용처리해 반납할 예정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군산 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애초 설계와는 달리 암반이 나타난 123부두의 준설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함으로써 내년으로 이월되거나 불용처리될 예산의 집행을 도모하는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과 관련, 군산해수청은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1300억원을 들여 전체 사업구간 중 군산항 5부두~내항구간의 준설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아래 진행하고 있다.
의료법인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6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인 삼성서울병원 교수초청 무료시민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홍승철 교수는 ‘뇌출혈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소화기내과 이규택 교수는 ‘내 췌장은 괜찮나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건강상담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협력병원간담회를 통해 양 병원 간 환자의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관련 정보교류, 향후 지역의료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 건강관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의 극복과 예방에 더욱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이 지난 16일 ‘2017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대한민국 의정 대상’은 연합매일신문과 코리아 파워리더 선정위원회, 언론매체 주최·주관으로 분야별 리더십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신영자 의원은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민원 해결 및 주민숙원사업에 헌신과 열정으로 임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신 의원은 군산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군산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 ‘군산시 여론조사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015년 ‘군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발의해 군산시의회 청렴성 제고와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했다. 신영자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진정한 일꾼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경기침체 영향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피산업단지의 입주업종 규제를 완화해 분양 활성화가 기대된다.시는 지난 14일 임피산업단지의 입지여건과 입주 희망업체 실수요를 반영해 물류시설과 창호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했다.임피산단은 농촌 지역 균형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에 산업용지(17만6243㎡) 등 총 23만9187㎡ 규모로 조성됐지만, 현재까지 분양률은 21%에 그치고 있다.시는 소필지화 사업과 입주업종 확대를 추진하는 등 분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연관업종의 경기침체로 인해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해 최근 입주문의가 많은 물류시설과 연관업체인 창호제조 업종을 추가하는 등 산업시설용지 일부를 물류단지로 특화했다.이번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입주 가능한 물류시설은 운수, 창고 서비스업으로 일반화물 자동차 운송업, 냉장 및 냉동 창고업, 농산물 창고업, 기타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자동차 터미널 운영업과 물류 연계업종인 플라스틱 창호제조 업종이다.분양가는 1㎡당 11만4809원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앞으로 군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보장구 수리지원을 받게 돼 보다 원활한 사회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김종숙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원안가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한다.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조례안은 장애인의 보행을 대체해 주는 이동기기 수리비용을 지원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편익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 군산시가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을 맡기는 위탁기관의 업무가 단순 중개에 그치고 있어 이 사업을 읍면동에 이관시켜 위탁업체에 지급해야 할 예산을 장애인 편익 지원에사용하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주요내용은 △조례 제정의 목적에 관한 규정 △용어의 정의 △보장구 수리소 운영 △수리비용 지원대상과 기준 △수리비용 지원 절차 및 지정 취소 △지도감독 등을 규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보장구 수리업체와 지원대상자가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리비용을 청구할 경우, 수리업체에게 수리비용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회수협약 해지를 할 수 있다. 또 시는 보장구 수리소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김종숙 의원은 최근 군산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 예산이 낭비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조례를 제정했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시민 모두의 행복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주류 이종훈 대표가 15일 군산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대장부’ 등의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됐다.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지역사회에 후원해왔으며, 이번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2억7000만원에 달한다.롯데주류 이종훈 대표이사는 “군산지역에서 롯데주류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커온 만큼 보답하는 뜻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0여 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전체 직원 175명 중 155명을 군산에서 선발해 지역 출신 인재 등용에 앞장서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7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 프로그램 평가’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6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과정 및 운영체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과 16개 부문, 32개 항목을 면밀하게 평가해 적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간호교육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호원대 간호학과는 이번 인증을 통해 간호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필수요소 등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확보했다.호원대는 2009년 간호학과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매년 100%에 육박하는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졸업생 대부분이 3차 대형병원 취업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의료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군산 오봉초등학교(교장 이윤록)가 원어민과 화상영어 통화, 해외펜팔 등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오봉초는 전교생이 38명에 불과한 시골학교지만, 지구촌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 사람과 문화 교류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군산시 지원을 받아 6학년 7명의 학생들은 매주 3회 20분씩 원어민교사와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화상영어 통화를 한다.지난달에는 4~6학년 18명의 학생들이 멕시코 토레온에 있는 미국인학교 학생 43명과 영어 펜팔로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넓혔다. 오봉초는 최근 미국과 남아공 등 원어민교사 4명을 초청해 전주시 완산꽃동산과 군산시 청암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개최하는 철새축제를 두고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돼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철새 이동시기 예측이 어렵고, 철새 개체 수마저 주는 상황에서 축제가 겨울철에 개최돼 방문객 감소 등 예산투입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금강철새축제는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재로 군산시는 과학환경체험 프로그램, 서천군에서는 습지생태 프로그램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13년째 열리고 있다.하지만 축제에 지역 주민과 방문객 참여도가 낮아 철새 도시의 이미지를 살리지 못하는 등 효과가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여기에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인플레인자(AI) 주범이 철새로 지목되면서 관광객 유치도 여의치 못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AI가 한창인 가운데 강행돼 큰 논란을 빚었다.축제 방문객이 철새와 철새 분변을 직접 접촉할 우려가 높아 AI 예방차원에서 오히려 통제를 해야 할 처지인 상태에서 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이다.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AI발생으로 철새축제 개최여부가 군산시와 서천군의 골칫거리로 대두된 것이다.철새축제에만 집중된 예산 반영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시에 따르면 3일 간 진행되는 철새축제는 1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마저도 개막식에 40%가 넘는 예산이 투입돼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축제에 예산을 집중하다보니 시설유지관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년째 시설물과 전시물에 대해 이렇다 할 보완 없이 운영되고 있다.이에 축제 같은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예산 낭비를 막고 철새조망대 시설물 보강을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조류, 파충류 등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금강호 일원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 개발 등 꾸준한 관리와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군산시의회 배형원 의원은 인위적인 축제를 부각시키지 말고 철새를 위한 환경과 보존을 생각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탐조하는 문화가 이뤄져야한다면서 축제 위주의 이벤트성 행사를 탈피해 시설물 보강 등을 통해 철새조망대를 비롯한 금강호 일원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생태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금강철새조망대는 지난해 12월 24일 조류 인플루엔자(AI)확산 방지를 위해 3개월 간 임시휴관한데 이어, 이번 AI사태로 이달 9일부터 또 다시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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