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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불법 영업·건축물에 몸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관광일번지 선유도가 불법건축물과 불법운송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선유도상가협의회(회장 이근중)는 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유도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영업 및 건축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고군산연결 도로가 부분 개통되면서 선유도가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는 상황이지만 허가도 없이 수년 동안 무허가 영업을 하고 있는 일부 식당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일부 식당과 숙박업소 등이 버스를 대여해 조직적으로 호객행위 및 운송행위에 나서고 있지만 군산시는 이런 상황을 알고도 불법건축물과 영업행위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특히 “정상적인 영업신고를 통해 운영을 하고 있는 식당과 숙박업소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동 관광일번지 선유도가 불법천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무허가 식당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무허가 영업에 대한 세무조사 실시, 유상운송해위 버스에 대한 단속, 무허가 불법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이근중 선유도상가협의회장은 “일부 주민들의 불법 영업행위가 도에 지나치다보니 이로 인해 주민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군산시가 앞장서 강력단속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내주부터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 뒤 과태료부과 및 법적조치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선유도상가협의회에 따르면 선유도에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과 민박업소는 10여 개소이며, 인근 무녀도와 장자도를 포함하면 약 40~50여 개소에 달한다.

  • 군산
  • 문정곤
  • 2017.04.05 23:02

군산 무녀도 바지락 집단 폐사

양식어장정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군산 무녀도 마을어장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해 어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군산시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사업비 1억8750만 원을 투입, 무녀도 어촌계 마을어장의 저질 개선을 위해 인근 1.9ha의 갯벌에 모래를 살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26~28일까지 양식어장에 모래를 살포한 직후 바지락 군락이 집단 폐사된 현상이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주민들은 어장정화사업을 벌이던 중 모래살포가 균등하게 이뤄지지 않아 바지락 일부가 폐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정확한 피해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공사가 계속 진행될 경우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원인규명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주민 이모(52)씨는 모래살포과정에서 평탄작업이 제대로 안됐으며, 곳곳에 무더기로 쌓여있는 모래의 압력으로 갯벌이 썩어 바지락이 폐사했다고 설명했다.서동수 군산시의원은 바지락 폐사 현장을 방문한 결과 바지락 일부가 폐사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모래 살포 작업을 하다 보니 일부 높아진 지반층으로 인해 바지락이 이곳을 뚫고 나오지 못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시범적으로 2번에 걸쳐 실시된 선유도 정화사업 당시에도 모래가 살포된 시점에 일부 조개류가 폐사했던 사실이 있었지만 정화사업 후 효과가 기존보다 2~3배 더 높아진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군산시는 현장조사와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고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산시 관계자는 현장조사를 통한 원인규명 및 후속대책 방안을 강구 중으로 조만간 주민과 어촌계, 부녀회, 이장단 등과 일정을 조율해 피해대책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7.04.04 23:02

군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시동

비위생 매립장의 정비사업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군산시에 따르면 내초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이 올 상반기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말까지 이곳에 화물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280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내초동 비위생매립장 5만4000여㎡에 대한 정비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이 매립장은 지난 1992년부터 1996년까지 93만8000㎥의 폐기물이 비위생적으로 매립됐던 곳이다.시는 이 매립장에 내년말까지 9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9600㎡(1만2000평)에 383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비위생매립장의 정비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6월께 7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키로 하는 한편 내년초께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이에따라 내년말까지 화물차의 주차시설은 완공되지만 부대시설인 세차매점휴게시설 등은 오는 2019년이나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단지역과 인접한 이 매립장 부지에 화물공영 차고지가 조성될 경우 대형 화물차의 주차 유인이 용이하고 도심 주택가 대형 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의 한 관계자는 비위생 매립장의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화물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새만금지구의 주변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정비된 매립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7.03.31 23:02

군산 페이퍼코리아 조촌동 공장, 다음달부터 순차적 가동 중단

군산 페이퍼코리아가 다음달부터 조촌동 현 공장의 생산설비 가동을 순차적으로 멈추고 이전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페이퍼코리아에 따르면 4월부터 종이를 생산하는 초지기 3기중 1기 가동 중단을 시작으로 생산 설비의 비응도동 신공장 이전이 본격 추진되고 오는 10월부터 신공장은 가동돼 제품을 생산한다.현재 군산 2국가산단 9만5868㎡의 부지에서 26%의 건설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공장은 연면적 2만5737㎡, 3층 규모로서 기둥과 벽체를 세우기 위한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페이퍼코리아는 신공장 이전과 함께 신문및 산업용지를 생산해 오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산업용지특수지친환경 재생펄프제품 및 종이가공제품으로 생산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연간 24만톤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총 56만여㎡의 조촌동 현 공장은 순차적으로 철거가 진행돼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됨으로써 내년 3월부터 아파트 단지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된다.롯데복합쇼핑몰은 대규모점포 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특히 내년 2월 공장 철거 완료와 함께 조촌동 공장 부지에는 2020년까지 6개 아파트단지 6416세대 계획인구 1만7323명의 복합도시가 조성된다.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제품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장 이전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공장이전이 지난 70여년 동안 소외돼 왔던 동군산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조촌동에서 74년의 역사를 가진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11년 군산시와 공장이전 양해각서를 체결, 2015년부터 공장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7.03.30 23:02

군산물류단지 착공 '하세월'

제품출하와 원자재 반입에 따른 물류비용부담경감으로 관내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온 군산물류단지조성사업이 아직까지 미착공상태에 머물고 있다.사업시행자인 O개발이 단지조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400여억원규모의 PF(project financing)가 성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시에 따르면 개사동 군산물류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O개발의 PF자금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어 단지 진입도로의 실시설계용역조차 중지된 상태다.지난해 4월 전북도에 의해 승인된 후 O개발의 PF추진이 성사되면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까지 금융권과의 PF추진이 여전히 협상중인 상태에 머물고 있다.물류단지는 개사동 옥녀 저수지 부근 49만4000여㎡(약 15만평)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 가운데 8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단계로 우선 32만9000여㎡(9만9000여평)의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이어 2단계 16만5000㎡(5만평)는 사업추진추세를 고려,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물류단지에는 물류터미널집배송시설창고지원시설및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시는 물류단지의 원활한 진출입과 관련, 48억원이 소요되는 연장 646m, 폭 24m 편도 2차선의 진입 도로개설을 위해 지난해 8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었다.그러나 물류단지의 조성을 위한 O개발의 PF자금 추진이 늦어지면서 지난 1월 진입도로 실시설계용역이 완공을 앞두고 중지됐다.이에따라 시행사의 사업자금 확보상황에 따라 오는 2018년 완공계획인 군산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시기가 명확하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O개발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PF추진 자금규모에 걸맞는 투자협상이 성사되면 이르면 4월중 토지보상과 함께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7.03.29 23:02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다음달 9일 개막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9일 막을 올리며 군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힘찬 출발을 서두르고 있다.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은 이후 6년차에 접어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국내 6개 메이저 대회 중 후발주자로 시작한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경신되는 좋은 기록과 매년 1만 명이상의 참여자가 함께하고 있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도 전국 30개 국제대회가 신청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뽑혀 3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올해 총 11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를 치르게 돼 국제대회 위상에 걸맞은 시스템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대회에는 모두 1만2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에티오피아의 다메사 수파 차라 선수가 2시간 11분43초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올해에는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1만2000여 명의 인원이 풀코스, 하프, 10km, 5km 총 4개의 종목에 참여한다.군산시는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친절, 질서, 청결 시민문화운동을 펼쳐 성숙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대외적 홍보를 통해 시민일체감을 조성하기로 했다.또 유관기관과의 실무회의, 각 관과소와 진행한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보건기관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 104명의 구간별 의료 인력과 이동진료 차량을 비롯한 구급차량 17대,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약품 등을 사전에 확보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7.03.28 23:02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 군산항 '빨간불'

군산항의 수출 주종 품목인 자동차의 수출이 올들어 곤두박질하고 있다.지난해에 비해 수출 물량이 30%가까이 감소하면서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한국GM과 기아자동차의 수출 감소에 따라 올들어 지난해에 비해 무려 27%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올들어 지난 2월말 현재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의 73%수준인 2만9107대에 그쳤다. 한국GM이 지난해의 69%인 5826대, 현대자동차가 109%인 5852대, 기아자동차가 61%인 1만822대에 머물렀다.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환적을 위해 군산항을 이용했던 자동차 선사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목포항 등 환적항을 국내 다른 항만으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특히 군산항의 하역업계는 자동차 선사와 자동차 제조회사를 상대로 물량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앞날이 불투명한 실정이다.이에따라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한때 연간 32만여대의 자동차 수출로 호황기를 맞아 자동차 수출항으로서 자리를 굳혔던 군산항의 위상이 크게 추락할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지난해 자동차 취급물량 총 35만대중 87%인 31만대가 환적물량인 점을 고려할 때 항만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타격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된다.지난 1997년 자동차 수출을 개시했던 군산항은 지난 2007년 32만934대, 2011년 31만8031대의 자동차를 수출했지만 그후 계속 물량이 감소, 지난해에는 2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군산항의 관계자들은 향후 자동차 환적화물을 유치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우려된다고 들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환적화물유치방안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올들어 2월말 현재 군산항의 외항선 입출항선박은 지난해 동기의 98%인 266척에 그쳤고 전체 수출입 물동량도 91.7%인 219만2000톤에 머물렀다.

  • 군산
  • 안봉호
  • 2017.03.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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