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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점검] 수중ㆍ박예나 활5약 기대 여자부 강세

 

수중경기(핀수영)는 지난 2000년 제81회 부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전북은 지난 2001년 3위, 2002년 6위 등 꾸준히 중·상위권를 유지해오고 있다.

 

짧은 역사 만큼이나 생소한 핀수영은 핀을 사용해 물속으로 근육의 힘만으로 수영해 나아가는 경기를 말한다. 추진력을 위한 어떤 기계적인 장치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영법에는 제한이 없는 어떤 형태의 수영도 가능한 것이 핀수영의 특징.

 

현재까지는 모노핀을 착용하고 돌고래처럼 수영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이고 있어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전북은 모두 9명만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남자 5명, 여자 4명이 선수의 전부. 200∼300명의 선수를 보유한 경기·서울과는 경쟁 상대조차 안된다. 하지만 올 초 국가대표 박예나(도체육회)를 영입한 여자부는 내심 종합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여고부 서울대표로 출전해 표면 4백m와 8백m 부문 2관왕을 차지한 박예나(서울체고)가 고향 유니폼으로 바꿔 입고 나선다.

 

삼성생명 박인규감독의 딸이기도 한 박예나(전북도 체육회)는 8백, 1천5백m 한국 신기록 보유자.

 

남자는 전주대 김선겸, 김철규(이상 1년), 선문대 김우현(1년), 전북체고 박동춘, 김종하(이상 3년)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선겸은 4백m, 8백m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있는 전북의 에이스. 최근 자세를 바꿔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철규는 개인 2백m에 이어 계영 8백m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김우현과 박동춘은 50m, 100m에서 3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스퍼트가 부족한 박동춘은 체계적인 훈련만 받는다면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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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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