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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 장류전용농공단지 분양완료

입주기업 쇄도...제2부지 마련 시급

순창군이 지역특화산업인 장류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조성중인 장류전용농공단지에 입주희망기업체가 줄을 잇고 있지만 땅이없어 기업유치를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새로운 제2장류전용농공단지 부지마련이 시급한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9월 완공된 풍산면 죽전리에 위치한 4만2000여평 규모의 장류전용농공단지에는 현재 사조산업(주) 등 장류관련 5개업체의 입주가 확정돼 2만1000여평의 부지가 분양을 마친 상태다.

 

또한 앞으로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황금나무(주)생물산업과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유원농산 장류(사조)협력업체가 곧 입주를 앞두고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까지 콩가네와 (주)진원 등 장류관련 기업체들이 잇따라 입주의사를 밝혀 연내 100%분양을 무난히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현재도 많은 기업체들이 입주를 희망해오고 있으나 땅이 없어 기업유치가 어려운 실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3년간에 걸쳐 85억원을 투입 4만5000평 규모의 제2장류전용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장류전용농공단지가 조성될 경우 샘표식품(주)와 강원유통, 맑은물식품 등 장류관련 우수기업체들이 벌써부터 입주 의사를 표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제1,제2 장류전용농공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이지역에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500백억원 정도의 매출효과가 기대된다”며 “장류전용농공단지와 함께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연구소, 군 장류개발사업소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순창군이 명실상부한 장류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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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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