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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쌀 제주지역 연착륙

군 15·16일 시장개척...교류마케팅 협정·공동번영 협의

부안군이 제주지역과의 교류 마케팅을 통해 부안 쌀 과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키로 하는 등 60만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농·특산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군은 부안 쌀 등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송태섭 군수 권한 대행을 단장으로 지난15일부터 16일 까지 제주 지역에서 시장 개척 활동을 벌인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 쌀 농·특산물(2억 여 원)을 집중 판매키로 하는 한편 첫날인 15일 에는 제주 남부산림조합(조합장·이양우)과 지역 교류 마케팅 협정을 체결키로 함과 동시에 조합 직매장을 거래처로 확보했다.

 

유명 호텔 및 수협·학교 등에 이어 제주 남부산림 조합 직매장을 거래처로 확보함으로써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게돼 시장 판로의 우위를 점유하기로 한 것.

 

또 군은 이날 두 지역의 농산물 거래는 물론 정보교환·관광 교류 등을 추진, 제주를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과 제주의 농·특산물 정보를 교환, 품질·디자인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함으로써 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의 특산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들국화 차와 오디 뽕 주·뽕 잎 절임 고등어·양파김치·김 만두 등은 최근에 개발한 제품들로 유명도와 시장 점유율·희소성 등을 고루 가진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취약한 유통 구조를 극복하는 지자체의 마케팅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민·관 시장 개척 단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장 개척 활동을 벌인 결과 연간 300억 원 이상의 거래 실적을 달성했으며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에도 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 유명 기업·호텔·백화점 등 유명 시장 등에 진출토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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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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