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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정상화"...장성원 전의원 위원장 선거 출사표

 정치일선 복귀

장성원 (desk@jjan.kr)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성원 전 의원(김제)이 정치 일선에 나섰다. 실추된 민주당 전북도당의 명예와 위상을 바로세우겠다는 것이 그가 출사표를 던진 명분이다. 지난 28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친 장 전 의원은 오는 8일 치러지는 도당 개편대회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2일 오전 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그는 “정치일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당위원장 선거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된 경위와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장 전의원은 또 그동안 내홍을 앓아온 도당이 정상화 되는 시점에는 깨끗하게 도당위원장직을 후배에게 인계하고 물러날 뜻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장 전 의원의 깊은 뜻이 관철될 수 있을지는 8일 선거 결과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역시 지난 28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친 엄대우 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그동안 내분 속에서도 차분히 세력을 견고히 했기 때문이다. 특히 엄 전 위원장이 대부분의 지역위원장을 세력화한데다, 그동안 내분 속에서 이들의 응집력이 그 어느때보다 커졌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는 지역위원장과 그동안 도당에 반발했던 지방의원 중심의 세력과의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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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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